엠넷 '디렉터스 컷2' 촬영 도중 털어놔


가수 김태우가 그 동안의 비밀 연애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신곡 '메아리'로 컴백한 김태우는 최근 엠넷 ‘디렉터스컷 시즌2’ 촬영차 MC 윤종신, 하림과 게스트 간미연, 그룹 달마시안의 지수와 다니엘, 드러머 하형주와 함께 경남 하동으로 떠났다.

녹화 도중 서로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다 달마시안 다니엘이 김태우에게 “여자 연예인 중 사귀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태우는 배우 이름을 대려다 이내 “사실 이제는 배우 말고 음악을 하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태우의 폭탄발언에 가장 놀란 것은 MC 윤종신. 그는 김태우에게 “그럼 여태 배우만 사귄 것이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태우는 계속되는 짓궂은 질문에 난감해 하면서도 본인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스타일이라며 얘기를 슬쩍 돌려가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김태우의 솔직한 입담과 출연진이 함께 리메이크한 2011년 버전의 ‘화개장터’는 15일 밤 12시 30분 엠넷 ‘디렉터스컷 시즌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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