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근석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이어 주간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장근석은 지난 4월 27일 일본서 발매한 데뷔 싱글앨범 ‘렛 미 크라이’(Let Me Cry)로 2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에 등극했다.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데뷔 싱글로 등장하자마자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80년 이래 30년 만의 두 번째 일이다. 당시 1위의 주인공은 ‘스니커 블루스’로 데뷔한 일본 대형 아이돌 기획사 쟈니스 소속의 콘도 마사히코였다.

오리콘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근석은 “데일리차트 1위를 한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뻤는데 위클리차트 1위를 했다니 가슴이 너무 벅차서 처음엔 할 말을 잃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의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는 타이틀곡 ‘렛 미 크라이’와 함께 산토리의 ‘서울 막걸리’ CM송 ‘바이 바이 바이’가 함께 수록돼 있다.

한편, 장근석은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차 싱가포르와 홍콩 공연을 마쳤으며 앞으로 태국, 대만, 상해, 말레이시아 등을 돌며 아시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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