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오는 19일 8집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백발 컬링 헤어로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


백지영은 4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새 앨범 재킷 사진에서 백발에 가까운 컬러의 컬링 헤어를 한 채 청초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파격적인 콘셉트의 이번 앨범 재킷사진은 국내 최초로 리밍, 전효진, 최혜련, 한혜연, 홍연 등 톱 스타일리스트 다섯 명이 만들어낸 연작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백지영의 8집 정규 앨범을 위해 다섯 가지 콘셉트로 백지영을 스타일링 했으며 4일 공개된 사진은 이 중 하나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스타일링을 완성해 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내추럴하면서도 청초한 백지영 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감정선을 이끌어 내는게 배우 못지않은 매우 프로페셔널하고 다재다능한 사람이어서 놀랬고 연출력이 매우 뛰어나서 또 한 번 놀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19일 8집을 들고 컴백한다. 지난 2008년 11월 7집 이후 무려 2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프로듀서 방시혁 등 최고의 작곡가들이 모여 작업한 백지영의 새 앨범이 톱 스타일리스트들이 참여한 재킷 사진들과 함께 어떤 작품으로 탄생할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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