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의료관광 부문' 대상 수상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사진)이 12일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2011 한국을 빛낸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서비스-의료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라병원은 2008년 8월 중국 의료관광객 12명을 유치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의료국제화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지난 해 3월 제주도로부터 의료관광 전문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특히 작년 12월 베이징대학과 베이징대학병원에 ‘의료미용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해 의료수출의 교두를 마련했다.
또, 지난 달 19일 제주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출한 ‘제주형 암치유프로그램 실용화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성수 병원장은 “제주도가 지닌 ‘관광’과 ‘휴양’에 ‘의료’ 서비스를 더해 의료국제화의 최적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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