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초 200억 공급

제주시는 29일 유가상승과 감귤가격 하락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에 따라 2005년 중소기업 및 농업인 육성자금 융자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200억원의 기금을 중소기업체와 농업인 등에게 융자지원할 예정이다.
개인당 융자 규모은 농업인은 농가당 2000만원 이내, 기업체는 운전자금 1억원이내다.

제주시는 현재 241억36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중기자금 융자 조건은 연 6.5~7.3%로 이 가운데 제주시가 3%를 보전, 실제 업체 및 개인이 부담하는 조건은 연리 3.5~4.3%다.문의 제주시 지역경제과(064-750-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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