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산동신화서화원 전시장

한국 제주도서예학회(이사장 강창화)와 중국 산동성 신화서예원과의 국제서화 교류전이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산동성 제남시 소재 산동신화서화원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동신화서화원 왕경춘 원장을 비롯한 중국서화작가 25명이 참여하며 , 제주에서는 제주도 서예학회 강창화 이사장을 비롯, 제주미협 서예분과 김선영 위원장, 겔러리트멍 대표 유영민, 국전초대작가 박민자 등 37명이 참여해 양국 서화인의 우의와 서화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중국측 출품작품은 25점으로 호방하고 거친 터치의 서예와 섬세하면서도 사실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제주 역시 37점의 작품을 중국인들에게 선보인다. 제주 작가들의 작품은 웅건하고 청아한 전.예.해.행.초서와 한글 궁서와 판본체, 서각 등 각 장르별로 다양하다.
개막행사 이후에는 양국작가들의 휘호시연이 있으며,,이어서 연찬회를 가져 양국간의 작품을 비교분석 조명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도서예학회 25명의 회원들은 중국 교류전 행사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12일 출국한다.
제주도서예학회는 중국의 상해 , 북경 , 심천, 중경, 연변, 산서성 베트남 등 해마다 해외교류전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제주서예와 제주 문화관광을 널리 알리는 민간외교의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회원은 130여명이다.
■참여작가=강창화. 임순현. 양성훈. 김인순. 고경욱. 강순희.. 문춘심 강형근. 박명희 양희순. 엄은경. 김선영. 고영대. 김성희. 강순선. 이호준. 양시우 . 유영민, 안신자, 고태준.김영관, 박민자. 박희수, 김근형, 고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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