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소장 고매숙)는 ‘보고, 듣고, 즐기는 제주문화유산답사’를 주제로
‘2011년도 어린이 역사유적기행’을 운영한다.
어린이 역사유적기행은 9월과 10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
되며, 제주지역 초.중학생(학부모 동참가능)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답사 프로그램은 제주시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가사적 3개소로써 선사시대 제
주인의 삶을 투영한 제주 삼양동 유적(사적 제416호), 고려시대 제주인의 삶을 담아낸 제주 항파두
리 항몽 유적(사적 제396호), 조선시대 제주인의 삶의 흔적을 그려볼 수 있는 제주목 관아(사적 제
380호)에 대한 체험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매회 4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신청은 29일부터 10월21일까지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 전화
(728-8663)나 팩스(728-8669)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신청서와 자세한 사항은
제주목관아 홈페이지(http://mokkwana.jejusi.go.kr/) 공지사항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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