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제주지부, 2005년 어린이 연합합창제

지진과 해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남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해 도내 어린이들이 나섰다.
월드비전 제주지부(지부장 이경준)가 주최하는 2005년 어린이연합합창제 ‘평화의 메아리’.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에서 열릴 이번 합창제에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과 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 CBS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해 고사리 같은 두 손을 모아 평화의 노래를 부른다.

특히 이번 합창제는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아! 아시아여’라는 주제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튿날인 15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시 법환교회 콘서트홀에서 서귀포공연을 갖는다.

한편 15일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성가대 지휘자와 단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성가 및 합창악보소개,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리허설을 통한 어린이 합창지도 등 합창지도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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