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미술관(관장 최기원.제주시 애월읍 하귀 2리)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제2회 제주초계미술상을 공모한다.
초계미술관은 조각 원로작가인 초계 최기원 작가의 초계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매년 제주지역 출신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 전도 유망한 미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상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출신으로 도내에서 활동하며 개인전 및 단체전에 작품출품 경험이 있는 만 39세 이하의 작가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20점)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오는 26일까지 초계미술관에서 응모신청서를 접수한다.
대상 1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미술관 무료전시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6월1일 개별통보하고 시상식은 미술관 개관일 6월6일에 이뤄진다.
응모신청서는 초계미술관 홈페이지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064-713-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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