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합창단, 12일 오전 절물휴양림서 마련

도립 제주합창단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성악의 하모니로 희망을 전해주기 위한 녹색환경 음악회 ‘가족과 함께하는 Green Concert’를 마련한다.
이번 그린 콘서트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 마련되는데, 도립 제주합창단 단원 40명이 조지웅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절물 오름 기슭에 메아리가 가득한 이색적인 합창 연주를 하게 된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Viva la Musica(음악 만세) ▲안현순 편곡 ‘추억의 음악’(곡 중 Solo Sop. 정지은, Alto 장신미, Bass 정용택) ▲이강산 노래 ‘화가’▲안현순 편곡 ‘모두가 천사라면’ ▲노르웨이 민요 ‘귀여운 꼬마’ ▲소프라노 이지영 ‘신 아리랑’ ▲테너 강형권 ‘너는 왜 울지 않고’ ▲이중창(소프라노 이지영, 테너 강형권) ‘이 세상 끝날 때까지의 사랑’ ▲오보에 이서현(도립제주교향악단 상임단원) ‘가브리엘의 오보에’ ▲안현순 편곡 ‘봄노래 모음곡’(곡 중 솔로 소프라노. 최윤덕, 테너 김광진) ▲‘오페라의 유령’ 곡 중 솔로 소프라노 강나영, 테너 김용주 ▲경복궁 타령 등이다.
한편, 도립 제주예술단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자연휴양림인 절물휴양림을 상징화하기 위해 연 3~ 4회에 걸쳐 이곳에서 연주, 이용객들에게 휴식의 공간, 사색의 공간, 예술의 공간이 되도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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