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태스크포스팀 가동, 953억 조기배정

북제주군이 지역경제부양 3대 과제를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북군에 따르면 건설공사 상반기 조기발주, 지역경제안정사업, 서민경제회복시책 등 지역경제부양 3대 과제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되살려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건설공사조기발주’태스크포스크팀을 가동하고 953억원의 예산을 조기배정한다.

또한 건설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배수개선사업과 하수처리시설 등 82개 단위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안정사업 정착을 위해서 예산 89억4000만원을 들여 중소기업경쟁력 향상 및 실업난을 해소해 나가고 568억6000만원을 들여 고품질감귤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부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연말에 추진한 바 있는 지역기업제품 구매하기, 지역농민을 위한 채소류 공동구매 사업 등의 '서민경제회복시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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