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지난해 노지감귤 감산과 품질향상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마을과 작목반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북군에 따르면 지난해 감귤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감귤품질향상 시책에 솔선 참여한 17개 우수마을과 작목반, 농업인단체에 3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대상 선정은 농기센터와 읍·면에서 오는 23일까지 ‘감귤열매솎기’참여도에 비중을 두고 우선 심사하고, 25일 군에서 1차로 선정된 마을과 단체에 대해 재심사를 벌여 최종 선발한다.
이번에 시상하는 7개 우수마을에는 각각 300만원, 8개 작목반과 농업인단체에는 100만원씩이 주어진다.

한편 북군은 감귤 품질향상시책에 참여한 마을과 단체에 지속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감귤의 적정생산과 품질향상은 재배농가의 몫’이라는 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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