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태스크포스 가동…전문가·지역주민· 공무원 등 구성

제주도는 제구시 옛 제주성(城) 인근지역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 원도심(관덕정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는 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1차 회의를 갖고 오는 12월까지 실현 가능한 종합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는 16개의 주요과제를 각 부서별로 배정했다.

박용현 제주도도시디자인본부장은 “원도심 활성화는 일순간에 이뤄지지 않겠지만 종합마스터 플랜 수립 등을 통해 꾸준히 추진할 경우 점진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시 원도심 태스크포스 명단
▲전문가 △경제 강기춘(제주대 교수) △관광 김남진(관광협회 총괄실장) △도시계획 엄상근(제주발전연구원) △건축 고성천(건축사무소 시유재 소장) △교통 송규진(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위원)
▲단체 △역사·문화 박찬식(문화재 위원) △건축 김태일(제주대 교수)
▲지역주민 △일도1 정상권(주민자치위원장).양승석(제주중앙지하상점가 이사장) △건입 고병윤(주민자치위원장) △삼도2 김상무(주민자치위원장) △이도1 김창기(주민자치위원장) △용담1 김기성(주민자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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