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굴과 비자림, 항몽유적지와 항일기념관 등 북제주군 직영관광지에 외국어통역안내원 6명과 문화유산해설사 22명이 배치된다.
북군은 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관광지 4곳에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오는 17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아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안내원 각각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북군의 외국어통역안내원 배치 사업에는 총 6600만원, 문화유산해설사 배치에는 총 99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북군은 통역안내원과 문화유산해설사를 각종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북군 홍보요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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