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중심의 북제주군 체육회 본격 가동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북군은 체육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1990년에 제정된 체육회 정관을 지난 7일 개정하고 이달말 북군 체육회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개정된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체육회의 의결기구를 이사회로 단일화하고 4년이던 임원의 임기를 2년으로 단축했다.

또 당연직 회장과 부회장 추대제를 폐지하고 체육회 회장 등 임원을 이사회에서 선출하게 하는 등 체육회 이사회에 자율권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북군은 현한수 부군수와 박재철 기획감사실장 등의 당연직 이사 5명을 포함한 20인의 이사회를 구성한다.
한편 북군의 이번 체육회 정비로 북군체육회가 관주도에서 민간중심으로 전면 개편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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