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제주대 LINC사업단(단장 생명화학공학과 이상백 교수), (주)이니스프리(대표이사 안세홍)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주원료 컨셉 화장품 공모전’에서 김성찬(화학과)·한정환씨(석사1학기 과정)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제안한 내용은 ‘제주의 몸과 톳을 이용한 남성용 스리핑팩’.

‘제주산딸기나무와 개민들레를 활용한 기능성화장품’을 제안한 조아름.김경언.김은경씨(화학과 2)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에겐 이니스프리의 중국 현지 사무실과 매장 방문을 비롯해 뷰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팀에는 50만원 상당의 이니스프리 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5팀이 응모해 이중 5팀이 선발됐으며 최종발표회를 거쳐 수상자가 정해졌다.

공모전에 앞서 제주대 LINC사업단은 이니스프리 교육트랙을 구성, 정규강좌 중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했다.

제주대와 이니스프리는 지난 5월22일 ‘글로벌 향장산업 인재육성 및 연구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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