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억 제주해경서장(좌)과 정봉훈 서귀포해경서장(우)
제주해양경찰서장에 조준억 총경(46)이 서귀포 해양경찰서장에 정봉훈 총경(49)이 임명됐다.

해양경찰청은 4일 일선지휘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조준억 제주해경서장은 행정고시 40기로 지난 1998년 해양경찰 경정으로 특채 임용,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구제과장, 동해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정봉훈 서귀포해경서장은 한국해양대학 항해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4년 간부후보생으로 입직, 해양경찰청 상황실장, 형사·외사과장, 해양경찰학교 건설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평현 제주해경서장과 여인태 서귀포해경서장은 각각 해양경찰청 대변인, 해양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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