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곳, 월평균 의약품 구매 824건

도내 심야약국 이용이 월 평균 8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야간에 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심야약국(오후 10~12시) 6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가 심야약국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의약품 구매건수는 3298건으로 한 달 평균 824.5건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등을 구입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동안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심야야국을 방문한 횟수는 1일 평균 26.7건을 집계됐다.
품목별 의약품 구매 현황을 보면 해열·진통·소염제 9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화기관 관련의약품(817건), 한방제제(816건), 호흡기질환제(75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심야약국의 지역별 분포는 제주시 동지역 3개소, 서귀포시 동지역 1개소, 읍면지역 2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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