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과 주택기금대출 등 주택과 관련한 금융상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제주농협은 지난해 3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국민주택 청약이 가능한 청약저축 상품 가입자가 24일 현재 25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월 200명 이상이 청약저축에 가입한 것으로 청약저축 상품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청약저축이 인기를 끄는 것은 예금이율이 1년 이상 5.0%, 2년 이상 6.0%로 타 상품에 비해서 높고, 또한 연말정산시 가입자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 등이 주어지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청약저축 가입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1세대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가입일로부터 국민주택 등의 입주자로 선정된 입주자로 선정된 날까지의 월 저축액은 2만원 이상 10만원 까지다.

청약저축은 가입후 2년이 경과하면 1순위로, 가입후 6개월이 경과하면 2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농협에서 지난해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국민주택기금대출’도 판매 1년만에 109억원의 대출실적을 올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