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500%인상 남군, 모두 8억 투입

남제주군은 제주-부산간 농산물 수출물류비를 지난해보다 500% 증가한 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당초 올해 수출물류비 지원계획 1억6000만원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다.
남군은 수출물류비 확대를 통해 월동무 수출확대를 적극 유도, 원활한 유통처리를 도모하고 산지가격 상승 발생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군은 월동무 수출물류비 세척월동무 수출물류비 5100만원 지원을 비롯 파프리카 수출물류비 9300만원, 양란 1050만원, 선인장음료 180만원 등 수출물류비 지원을 비롯 신선초, 양배추, 마늘에도 220만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

남군은 제주-부산간 수출물류비 지원외에 수출업체 수출상담바이어 초청경비 7회 990만원 지원, 수출업체 국제박람회 참가경비 2회 380만원 지원, 중소기업육성 지원규모 확대, 수출업체와의 간담회 개최, 수출촉진을 위한 실무추진협의회 구성 운영 등 수출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왔다.

한편 남군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4094만1000불로 전년동기 3309만불보다 2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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