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 50석 규모
장애인 직원·교육훈련생 바리스타로 나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은 8일 복지관 1층에 카페 ‘휴마루’를 오픈한다.

‘휴마루’는 170㎡ 규모로 평온하고 안락한 분위기에 50여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아동서적, 교양서적, 신간도서 등이 배치돼 커피 한잔의 여유를 누리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 3명과 복지관 취업지원팀 교육훈련생 10여명이 조를 이뤄 화~토 오전 10~18시까지 운영하며, 커피 이외에도 온차, 와플 등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 내부에 복지관 내부에 잔디마루(실내골프연습장), 아이마루(실내놀이터)도 개방되며, 복지관을 찾는 지역사회주민들에게 토요4색 아카데미 프로그램 제공, 월 1회 고객감동 이벤트, 문화공연 유치 등을 통하여 문화복합여가공간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