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이 가고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설왕설래 기자’는 그동안 도민독자여러분께서 제주매일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자는 계사년 새해에도 우리사회의 그늘지고 외진 곳을 쉼 없이 찾아 그들을 돋우고 또 밝음이 드리워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기자는 또 백성 앞에 군림하는 거대권력과 우리 사회를 좀먹는 부조리에는 단호하게 맞서 정정당당함을 펼치는 한편 가감 없는 비판정신을 지면에 반영할 것을 다짐합니다.
기자는 특히 우리시대를 직시하고 감시하는 기자정신을 한시도 망각함 없이 견지해 우리사회에 정의로움이 넘치고, 사회 구성원 개개인 모두가 인간적 존엄함을 토대로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도민독자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질책을 당부 드리면서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정흥남 기자
hnjung@jejumae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