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아트홀, 19ㆍ20일 양일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열어줄 연극제 ‘토끼와 자라’가 무대에 올려진다.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한라아트홀에서 열리게 될 이번 연극제는 동물을 의인화한 우화소설인 ‘별주부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밌게 각색해 아이들의 동심을 찾아간다.

평소 보기만 하는 연극에서 벗어나 객석의 아이들과 함께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면서 연극이 진행되는 내내 아이들과의 자연스러운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구성, ‘속이지 말자’, ‘꾀를 피우지말자’ 등의 교훈을 심어주게 된다.

또한 토끼와 자라 등 무대 주인공들의 복장 또한 완벽하고 화려한 옷이 아닌 평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품들을 이용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재활용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공연시간은 양일 오후 1시와 3시. 입장료는 1만원.
문의전화 741-7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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