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창간 1주년을 맞은 제주의 소리 주최로 '제주의 미래 어떻게 볼 것인가' 주제의 심포지엄이 열렸다.
제주대 고호성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주도 김한욱 행정부지사는 '제주의 발전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제주출신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과 김우남, 김재윤 의원과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이 참석해 각각 제주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창일 의원은 특별자치도와 행정계층구조 개편문제의 방향과 제주4·3과 평화의 섬 내용을 어떻게 채워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우남 의원은 제주의 1차사넙 발전전략을 주제로 감귤을 비롯한 밭농사의 직접 지불제 도입 필요성과 축산과 양식산업 발전의 중용성을 피력했다.
또한 김재윤 의원은 제주의 관광산업 발전전략, 현애자 의원은 제주도의 사회복지 발전전략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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