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초 송상홍 교감 회장으로 선출

제주아동문학협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토산초등학교 교감 송상홍씨(50)를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송씨는 동시작가이면서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작품인 '어쩌지'의 작가다.
또한 동시집 '소라귀'를 펴내고 초등학생을 위한 동시 감상법 CD를 제작했다.

제주아동문학협회 부회장은 고운진씨와 오수선씨가 각각 선출됐고 김출근씨와 안희숙씨가 감사를 맡아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외에도 박희순씨가 사무국장, 김희정씨와 장수명씨가 각각 동시와 동화의 간사로 선임됐다.

또한 제주아동문학협회는 올 한 해 동안 ▲찾아가는 문학교실 ▲아동문학의 밤 개최 ▲제주작가가 쓴 작품 읽고 독후감 쓰기 대회 ▲회원 연간집 발간 등의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한편 현재 제주아동문학협회는 동시분과와 동화분과 2분과, 회원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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