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무선 인터넷 존’ 8곳 확대

올해부터 제주시 봉개동 소재 절물 휴양림 숲속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해 진다.
제주시는 2일 현재 시청 청사와 시청광장, 어울림 마당, 동사무소, 산하 사업소 등 35곳에 구축한 '무선 인터넷 존(Zone)'을 오는 5월말까지 43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선 인터넷이 가능해지는 신규 구역은 절물휴양림, 레포츠공원, 목관아지, 신산공원, 관광민속관, 삼다공원, 삼무공원 등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 뿐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노트북이나 PDA만 있으면 이들 지역 어디서든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제주시는 KT 제주사업본부와 협의해 이들 지역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아이디(ID)와 비밀번호(패스워드)를 공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선 인터넷 존이 설치된 곳에서는 안테나(AP)를 중심으로 직경 100m이내에서 2~5명이 동시에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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