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봉 일출

2017-01-01     제주매일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밝았다.

닭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는 어둠 속에서 도래할 빛의 출연을 알리며, 만물을 깨우는 희망과 개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새해는 도민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로 기억될 수 있길 소망해 본다.

사진은 성산읍 신양해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일출 풍경. <사진작가 강석민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