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 교원 역량 강화

2019-05-13     차의성 기자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은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교원 207명을 대상 주제별로 나눠 정보화연수 전반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역량 강화과정과 미래교육 환경 대비 교실수업 개선 및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관리자 과정 등 총 10개의 과정으로 마련된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실과 교과서 6종을 분석·제작해 SW교육 담당교사의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 SW교육 길라잡이’ 3개 과정 , 미래교육 환경 대비 ‘교사가 알아두면 유용한 구글 활용 Tip’ 등 5개 과정 및 IoT 기술변화 대응과 미래 창의 메이커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관리자 정보화연수’ 2개 과정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SW교육 연수는 초등 실과 교과서에 제시된 언플러그드, 프로그래밍 및 로봇 제작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6학년 담임·실과 전담교사가 SW교육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교 관리자 정보화 연수에서는 SW교육 활성화 정책 이해 및 체험 위주 교육,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사회에서 살아나가고, 학습하고,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등 사회변화에 대비한 미래인재의 역량과 학교의 지원·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우리원 정보화 연수는 컴퓨터 및 스마트기기를 통해 연수생 직접 체험과 실습 활동으로 진행되며 교실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경험할 수 있어 연수생들의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