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원연합회, 2019 전국한시지상백일장

2019-10-11     제주매일

 

제주도문화원연합회(회장 신상범)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영주음사(이사장 송인주)와 공동 주관한 2019 전국한시지상백일장이 지난 6일 전국 한시인 500여명이 응모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처럼 많은 한시인이 전국한시지상백일장에 응모하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로 공모한 한시는 이 분야에 권위자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원 1인(최해대(울산)), 차상 2인(이태호(밀양),배연우(서울)), 차하 3인(서동형(충주),이응춘(대구),권양식(평택)), 참방 20인, 가작 30인이 선정됐다.

관계자는 “백일장의 시제를 ‘귤림추색(橘林秋色)’으로 정한 것은 제주도 한시문학 발전 및 제주도 관광 홍보를 목적을 둔 것으로 응모한 시들 중에는 주옥같은 시들이 많이 눈에 띄었으며 성공적으로 끝난 이번 전국한시지상백일장을 통해 제주도 한시 문학을 널리 알리고 발전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