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나는 아세안 영화, 오는 7일 무료 관람

2019-12-03     이애리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오는 7일(토) 메가박스 제주에서 ‘2019 아세안 영화주간·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프로그램인 이번 영화주간은 우리 국민들에게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 및 부산시 후원, 주한 아세안 10개국 공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진행 중인 영화주간은 앞서 11월 서울 및 부산에서 개최됐다.
전국 순회상영 세 번째 지역인 제주에서는 오는 7일 하루 동안 4편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세안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전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는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 및 네이버 예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