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도내 교장에게 섬세한 리더쉽 주문

2020-04-09     이애리 기자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도내 교장들에게 섬세한 리더쉽을 주문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교장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가졌으며 “연대와 협력, 배려의 가치로 미래 학교를 잘 시작해야 한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잘 돌보는 데에 교장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회의를 진행했으며 각 학교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과 학교별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그 결과 도내 중고등학교들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보다는 컨텐츠 활용 및 과제 제시 방식의 수업을 주로 선택했으며 출석 및 과제 확인은 SNS를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