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동 벌낭포구서 수영하던 60대 숨져

2020-07-09     이애리 기자

지난 8일 제주시 삼양동 인근 포구에서 수영을 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6분경 제주시 삼양3동 벌낭포구에서 마을주민 A(63)씨가 수영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오후 2시33분경 A씨를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고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리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