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를 대상으로 한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에서 도의원들의 지역 민원이 속출했다.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24일 제주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410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행감에선 지역 민원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은 일도2동 도시 뉴딜 사업에 대해 물으면서 “지금 이면도로에 70%가 주차한다”며 “제주시에도 도움이 되고 일도2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강경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을)은 영평초등학교 주변 농로의
JDC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에 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필요한 ‘제주특별자치도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 지침’ 개정을 두고 제주도의원 사이 의견이 충돌했다.11일 열린 제402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은 “작년 이맘때 헬스케어타운 관련 지침 변경을 요구한 바 있다”며 “제주도 방역 당국이 걱정하는 부분은 이해하지만 이제 난임치료 병원이나 건강검진 병원이 들어서니 변화가 필요한 시기 아닌가”라고 물었다.황순실 제주도 방역총괄과장이 “분사무소로 의료 행위를 하다가 영업이 안돼서 그냥
대정읍 선거구는 마늘과 배추 등 채소작물은 물론 감귤 등 1차 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대부분의 주민이 농업인이다. 최근 들어서는 영어교육도시 등의 영향으로 이주민이 대거 몰려들면서 인구유입이 도내 다른 선거구 못지 않게 많은 곳이다. 대정읍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알뜨르 비행장 지역 환원 문제와 모슬포항 확장 등 주민 숙원사업이 많이 떠오르는 곳이다.대정읍 선거구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의 허창옥 후보가 유효 득표수의 55.86%를 얻어 더불어민주당의 정태준 후보(44.13%)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허 의원이 지병으로 사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는 서귀포시 서부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전형적인 농어촌마을이면서서 관광개발로 인해 도.농복합형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이 선거구는 지난 50여 년간의 제주도 지역개발의 가장 중심에 있었던 곳이다. 지난 1970년대초반부터 시작된 중문관광단지 개발을 비롯해 2000년대 들어서는 강정마을 민군복합협 관광미항 추진에 따른 갈등, 예래동의 휴양형주거단지 문제와 쓰레기매립장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제주의 대표적인 현안들이 존재하는 선거구인 만큼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에 대한
서홍동.대륜동 선거구는 서귀포시 중심가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제주를 대표하는 소득작목인 근대적인 감귤농업의 발상지이다. 특히 대륜동은 서귀포 신시가지와 제주 혁신도시가 들어선 이후 서귀포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인구의 유입이 많은 곳이다. 감귤과 시설원예 주단지이면서도 해안선을 따라 뛰어난 경관으로 다양한 관광지도 있는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 선거구이다.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초선의 이경용 후보가 득표율 61.59%로 더불어민주당의 강호상 후보(38.40%)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누르고 ‘민주당’ 바람속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는 토지구획정리사업 등으로 아파트가 대거 들어선 주거 밀집지역이다.여기에다 난개발 된 원도심 보다는 육지부나 서귀포시 동쪽 읍.면 지역에서 유입된 인구가 상당수를 차지해 ‘아파트 표심’ 공략 여부가 선거전을 좌지우지해 왔다.특히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난 15년 동안 서귀포시 전체의 발전이 제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디거나 정체되어 있어서 다른 서귀포시내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지역발전에서의 소외에 따른 실망감도 적지 않은 곳이다.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고 윤춘광 후보가 득표율 47.81%로 무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 선거구는 서귀포시 원도심지역으로 제주시 원도심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이다. 도시발전이 정체되면서 원도심 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성과는 나타나고 있지 않은 선거구이다.특히 내년 6.1 지방선거에서는 다른 선거구와의 통폐합이 유력시 되는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한 곳으로 꼽힌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2018년 6월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편차 허용기준을 기존 4대1에서 3대1로 강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정방동의 인구는 2천315명, 중앙동은 3천592명, 천지동은 3천636명으로 세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는 지난 1981년 4월 13일 서귀읍 일원과 중문면을 통합해 서귀포시를 설치할 때 이뤄진 12개 동 중 3군데나 포함된 서귀포시내의 원도심지역이다.송산동은 올해 96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서귀포초등학교와 서귀포항을 중심으로 한 옛 서귀포시의 도심이다.효돈동은 감귤 주산지인 동시에 쇠소깍, 검은 모래해변이 어우러진 제주 비경 중 하나로 최근의 핫플레이스이다.영천동은 한라산 정상을 분수령으로 남쪽 계곡인 돈내코와 한라산 등반로인 돈내코 탐방로를 보유한 농촌지역이다.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는 도심과
제주시 한경면 선거구는 농·수·축산업 등 1차 산업중심의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이다. 특히 제주지역의 관광업이 급격한 발전을 이루면서 농어촌 자원과 연계한 관광 등 6차 산업이 발달하고 있는 곳이다.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7%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이 선거구의 특징이다.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3선의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좌남수 후보가 무투표당선 되면서 4선 고지에 올랐다. 한경면 선거구는 현역인 4선의 좌남수 현 제주도의회의장이 후배들을 위해 정치일선에서 용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출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는 제주시 중심에서 벗어나 일주도로를 따라가는 동쪽의 첫 번째 읍이다. 제주시와 인접해 있어서 근교농업이 발달해 감귤과 채소, 원예의 주산지이다. 조천읍은 수려한 자연경관에다 넓은 중산간의 목초지를 가지고 있어서 관광과 축산업도 발달한 곳이다. 최근들어 제주시 도심의 부동산가격이 급등하면서 조천읍에서 출퇴근하는 인구도 증가하면서 도.농복합형 선거구로 변화하고 있다.특히 함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개발이 집중되면서 주차난과 생활쓰레기 등 생활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지난 6.13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는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1차 산업이 사실상 지역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특히 최근 몇 년 사이 구좌읍과 우도면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으면서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이주민들 밀려들고 있다. 넘쳐나는 관광객들로 인한 생활 쓰레기는 물론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한 인구밀집지역에는 다양한 생활민원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018년 6·27 지방선거에서는 초선의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후보가 유효득표율 80.17%로 자유한국당 박용모 후보(19.82%)를 압도적인 표차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는 제주시 읍면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또한 제일 많다. 내년 6.1 지방선거에서는 분구가 확실시 되는 선거구이다. 제주시와 통합한 이후 전원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인구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는 곳이다. 전체 유권자의 30% 이상이 새로 유입된 이주민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소득원은 각종 채소류와 감귤, 식량작물 등 농업과 축산, 수산 등 1차 산업의 비중도 적지 않은 도.농 복합형 선거구이다.지난 6.27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현역 교육의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강성균 후보가 유효득표율
제주시 서부지역의 중심지인 한림읍은 용암동굴지대와 목장지대, 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곳이다.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어장 등을 가진 한림읍은 농수축산업이 고루 발달한 제주시 서부지역의 상권 및 유통 중심시로 도·농복합형 소도읍의 형태를 보이는 선거구이다.지난 6.27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후보가 62.28%의 득표율로 무소속의 양보윤 후보(37.71%)를 누루고 3선에 성공했다.현역 도의원으로 3선인 박원철 의원은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일치감치 내년 도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현재 한림읍 선거구는 현역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는 신제주권의 서부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이 선거구 역시 신제주권의 도심 팽창의 영향을 받아 최근 10년 사이 급속한 도시화가 이뤄진 곳이다. 제주시 서부지역의 외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하수종말처리장과 제주공항의 소음문제 등이 현안으로 대두되는 도농복합형 선거구이다.1차 산업에 종사하는 유권자들이 많았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외부 인구 유입으로 인해 관광업과 서비스업 등 3차산업 종사자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지난 6.27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가 유효 득표수의 52.15%를
제주시 노형동을 선거구는 제주도에서는 거의 드문 도농통합형 선거구이다. 신제주권이 제주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하면서 대거 인구가 유입된 곳으로 토박이 주민 보다는 도내 다른지역 혹은 육지부에서 이주해온 이주민이 절대적으로 많은 곳이다.신제주권의 다른 선거구처럼 노형을 역시 제주의 신정치일번지로 떠오른 곳으로 급격한 도시화에도 불구하고 도로‧주차문제, 생활 쓰레기 문제 등 도시형 민원에다 농촌문제가 결부된 복잡한 선거구이다.노형동을 선거구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자녀 교육과 문화, 복지는 물론 1차산업 육성 등 매우 다양하다.지난 20
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는 제주도내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지난 2000년 이후 신제주권과 가까운 노형동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몰려들면서 지난해 말 기준 노형동 인구는 5만6천여명으로 제주도내 최대의 주거 밀집지역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중 노형동보다 인구가 적은 곳이 무려 64개 시‧군(기초자치단체)이 있다. 노형동 갑은 제주의 성장을 주도하는 거점지역이다.노형동 갑 지역구에서는 지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 2010년 9대 도의회에 입성해 3선인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는 연동갑과 마찬가지로 신제주권의 중심지역이다. 연동 도심지역으로 유동인구가 제주도내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혼잡한 교통난과 주차난에다 치안문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지역구이다.이 선거구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3회 연속으로 같은 후보간 격돌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1승1패의 전적으로 벌써부터 내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후보가 득표율 63.48%를 얻어 3선 의원이었던 자유한국당 하민철 후보(36.51%)를 누르고 당선되는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는 제주도내 최대의 번화가로 도시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추어진 곳이다. 지난 1979년 도시계획에 의해 형성된 연동갑 지역은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 제주지방경찰청 등 제주도내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다.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도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아 주차난과 교통혼잡, 치안문제 등이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는 곳이다. 그러나 지난 10여년간 신제주권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노형동 쪽으로 이주인구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도시발전이 정체되고 있다. 따라서 내년 선거에서는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서귀포시 예래동 옛 탐라대학교 부지의 활용 대안으로 교육연수연구복합단지 조성을 비롯해 문화체육복합단지나 디지털 지식밸리로 조성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의원, 더불어민주당, 노형을)는 26일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방동·중앙동·천지동), 이경용 의원(국민의힘, 서홍동·대륜동),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례동) 공동주관으로 지역 내 유휴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오후 2시부터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이
지난 2018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부터 독립선거구로 분구된 오라동 선거구는 구제주와 신제주의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인구유입이 급증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오라동은 특히 제주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잡고 있는데다 주요 간선도로가 접해 있는 제주도내 교통 요충지이지만 중산간지대 마을도 적지 않아 개발 관련 이슈가 산적해 있는 곳이다.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가 유효 특표수의 59.22%를 얻어 자유한국당 백성철 후보(40.77%)를 누르고 당선되면서 도의회에 입성했다.내년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