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방사료관에 작년 수집된 기록물 25점 전시

과거 제주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민간기록물이 공개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수집된 민간기록물 25점을 모아 도청 제2청사 별관 1층에 마련된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자료들은 지난해 수집된 마을공동체 기록물 등 민간기록물들이다.

상예2리 마을회 기록물 10점을 비롯해 용담1동 재산관리위원회 기록물 12점, 학생 일기장 2점, 초대 제주시 부시장으로 사라봉공원 조성, 공설운동장 위치 선정 등 제주시 개발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원주 선생의 자서전 사본도 볼 수 있다.

지방자치사료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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