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관광약자의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8~28일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을 운영하며, 고령자와 안내견 동반가족에 이어 지체장애인 및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모두의 제주 여행’을 진행했다.모두의 제주 여행은 제주관광공사와 지난 2월 ‘모두를 위한 관광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GKL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지체장애인 대상 여행에는 각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도권지부 및 제주지부에서 온 30여 명의 지체장애인과 동반자가 참여했다.도와 공사는 이 기간 휠체어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무 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 대정농협 등 2개 농협과 함께 김치 업체 공급용 겨울 무 2500t을 비축하고 6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공사는 지난겨울 한파와 잦은 비로 겨울 무의 품위 저하가 나타나고 봄 무 파종도 늦어짐에 따라, 겨울 무에서 봄 무로 작기가 전환되는 4~6월 기간 중 무 수급 불안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축 물량 확보에 나섰다.이에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지역 산지농협을 통해 식자재 업체와 김치 업체 공급을 위한 겨울 무를 비축 저장하고, 공사는 저장비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6일 제주시 영평동 소재 노지과수원에서 우수고객 50여명을 초청해 ‘나만의 감귤나무 갖기’ 감귤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NH농협은행 고객들만의 특화된 행사로, 제주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감귤을 직접 키우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가족들과의 힐링 기회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개장식 행사에는 농협은행 우수고객들과 그 가족,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엔돌핀 등 100여명 이 참여해 나만의 감귤나무 명패 만들기, 유기질 비료 뿌리기, 토마토 모종심기, 보물찾기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세기건설)의 연임이 결정됐다.제주상공회의소는 27일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상공회의소 의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양 회장을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에 따라, 양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제25대 회장으로써 제주상공회의소를 또 이끌게 됐다.또한, 5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서 부회장 9명, 감사 2명, 상임의원 30명을 선출했다.부회장에는 △서석주(극동여객자동차운수) △고경진(한국지엠제주판매) △홍성준(삼화석유) △조형섭(제주반도체) △백경
제주지역 개인과 기업 대출 감소폭이 전월 대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6일 발표한 ‘2024년 2월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2월 가계대출은 –634억원에서 –901억원으로, 기업대출은 –314억원에서 –865억원으로 각각 1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이 +209억원에서 +86억원으로 1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및 예·적금담보대출 등 기타가계대출은 –843억원에서 –987억원으로 1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2월 가계대출 잔
서귀포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서귀포 관광홍보관을 운영, 대중선호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축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와 축제 관련 기업 등 30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5만여명이 방문했다.서귀포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칠십리축제 등 서귀포 주요축제와 웰니스관광, 하영올레 등 서귀포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지역관광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2025 APEC
제주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제주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도는 신청 상한면적 200만 평 중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 요건을 충족한 앵커기업 한화시스템과 지난 12일
제주지역의 소규모 상가가 전국 평균 수준 소득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중앙사거리, 광양사거리를 중심으로 6분기 연속 자산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은 25일 ‘2024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의하면 제주 1분기 소규모 상가의 소득수익률은 0.75%로 전국 평균인 0.77%와 비슷한 수준에도 불구하고 2022년 말부터 이어진 토지가격 하락세 등의 영향으로 제주시 중앙사거리와 광양사거리를 중심으로 6분기 연속 자산가치가 하락했다.제주 1분기 소규모 상가의 자본수익률은 제주 전체가 -0.18%
제주의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테마파크 ‘동쪽송당 동화마을’이 제주지역 농촌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나선다.‘동쪽송당 동화마을’은 다음달 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업농촌진흥원과 함께 동화마을 내 제스코관광마트를 제주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을 판매하는 안테나숍으로 지정,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한다.이날 동화마을 제스코관광마트는 안테나숍 간판 제막식과 함께 APEC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도 진행한다.특히 제스코관광마트는 APEC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일환으로 APEC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말 기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형과 육성형 조직 평가에서 우수조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농식품부에서 추진한 이번 평가는 전국 34개 조직에 대한 연차평가와 현장실사로 이뤄졌으며 승인형인 감귤생산유통통합조직은 전국 3위, 육성형인 채소생산유통통합조직은 전국 4위에 선정됐다. 특히 평가지표 내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실적에서 최고점을 취득하며 승인형(감귤), 육성형(채소) 모두 우수조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감귤생산유통통합조직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적용금리 차등 세부기준에
제주지역이 고령친화산업 분야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만큼 특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4년 제1차 지역경제포럼’을 통해서다. 포럼은 ‘제주지역 고령친화산업 육성 기반 논의’를 주제로 학계, 연구원, 언론기관 등 지역경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김재희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은 “일단 급속한 인구고령화로 고령소비자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적극적인 소비활동을 보임에
제주관광공사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는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외래관광객 소비 편의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페이 간편결제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제주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해외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국내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플러스 월렛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알리페이플러스와 제휴한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몽골 등의 국가 사용자들은 제주방문 시 자국의 결제 서비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4일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정태근)에 도내 난치병 학생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제주은행의 기부금은 오는 5월 19일 사라봉, 별도봉 일대에서 제주적십자사가 주최하는 ‘2024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 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전달됐다.제주은행은 이 대회가 시작한 2014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기부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은행 임직원들과 가족 100여명 이상이 직접 대회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제주은행 박우혁 은행장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만감류에 대한 품종 이해를 높이고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교육장을 조성한다.2022년 기준 제주지역 만감류 재배면적은 4162㏊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이 대부분이며 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은 8.2㏊에 보급돼 있다.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확대 보급을 위해 동부지역 감귤 주산지인 표선면 세화1리에 비가림하우스 3300㎡를 구축할 계획이다.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가을향, 우리향, 달코미, 설향 4개 품종을 심고, 농업인이 직접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저녁 2시간에 걸쳐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야간코스를 걷는 ‘별 볼일이 있는 빛의 하영’ 야간걷기 상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서귀포시와 서귀포시걷기협회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차례 운영된다.이날 시민과 관광객 등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걷기 수준에 따라 조랑말걷기(고급), 강아지산책(중급), 거북이산책(초급)
제주국제공항이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을 대비해 다채로운 환대 행사를 준비한다.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5월 1~5일) 연휴 동안 약 10만명의 외래여행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공항 1층 중앙에 환영부스를 설치해 영‧중‧일 다국어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제주만의 특색을 살려 돌하르방, 해녀, 한라봉 등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과 SNS업로드․룰렛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5월 5일과 6일 양일간 ‘JEJU ART & LIFE FESTA with Shinhan Card’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신한카드가 주최하고 예비부부, 제주도민, 여행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웨딩과 아트, 명품, 플리마켓 4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제주 지역 셀러를 비롯해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 작가가 참여하는 등 지역 상생에 중점을 뒀다.먼저 웨딩 존에는 예비부부를 위해 15개의 웨딩 전문 업체가 참여한다. 예물을 비롯해, 가전, 가구, 드레스, 허니문 등 예식에 필요한 모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24일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4명이 수상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는 이번 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 1명, 고용노동부 장관표창 2명, 공단 이사장표창 1명, 총 4명이 제주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세한실업 고수미 사원은 2015년부터 회사에 근속했고, 3년 전 직장동료가 된 딸과 함께 매사 긍정적인 태도와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 무엇보다 가정과 직장에서의 책임감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모범적인 모습이 수상 선정 이유다. 고용노동부 장관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인 24일 유해‧위험기계‧기구를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 점검·지도했다.특히, 사업장이 미인증 기계·기구, 안전 인증·검사 기준 부적합 기계·기구를 사용하거나, 방호장치 없이 사용하는지 등을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사업장에 기계‧기구의 정비 및 보수 작업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을 지도했다.이와 함께, 사업장에 산업안전 대진단 및 끼임 등
지난달 중순 첫 수확을 시작한 제주산 조생양파가 막바지 수확에 접어든 가운데 생산량이 4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이 좋아 농가에서도 반기는 분위기다.제주산 조생양파 판매를 위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다양한 유통경로를 모색 중이다. 제주농협조공법인은 22일 판촉행사를 통해 식자재왕마트(수도권매장)에서 30t의 조생양파를 판매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위탁판매자인 대아청과가 식자재왕마트에 조생양파를 공급한 것이다. 앞서 함양농협조공법인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이마트에서 50t을 판매하기도 했다.제주농협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