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공설묘지에 위치한 무연분묘를 정리해 자연장과 수목장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양병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정읍)은 18일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이와 관련한 질의를 했다.양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제주지역 공설묘지 내 무연분묘는 모두 1만5818기에 17만2492㎡에 이른다. 양 의원은 “이를 정리해 한울누리공원처럼 활용하면 잔디형 평장의 경우 68만9968기(㎡당 4기 안장), 수목장인 경우 약 34만기를 안장할 수 있다”고 공개했다.양 의원은 이어 “이미 타 자치
18일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질문자의 의도와 다른 제주도지사의 반응으로 회의가 공전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도정을 적극 옹호하는 차원에서였지만 이번 도정질문에서 수차례 목격되면서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이날 첫 질문으로 민선 8기 청년정책에 대해 물었다. 한 의원은 지난 13일 참석한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주최‧주관 ‘제주청년집담회’ 토의 중 제기된 청년 참여기구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했다.한 의원은 ‘청년들이 제안한 사안에 피드백이 없다’,
제주도 내에서 특수교사 양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제주도의회 사회보장특별위원회(위원장 현지홍)는 15일 소회의실에서 제주대학교,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설치 논의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선 △제주도 내 특수교육학과 설치 필요성 △특수교육학과 신설에 필요한 교육부 승인 절차 및 추진 방법 △현재 특수교육학과 설치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사회보장특위에선 이번 간담회에서 “각 관계 부서로 하여금 도내 특수교사 양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데 주요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오르내리면서 제주도내 에너지 소외계층의 복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 이틀째인 17일 이에 대해 질의했다.한 의원은 “당분간 환율이 내려가긴 어려울 것 같다. 수입 물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고 에너지 비용도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의원은 이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요금 걱정으로 하절기 냉방장치 사용을 꺼리며 온열 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에 “여름이 무섭다”고 했다. “겨울 난방도 제대로 못해 기본적인 인간다운
새별오름에 불놓기를 둘러싼 논란으로 올 한해 휴지기를 보내고 있는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시각차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17일 속개한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해당 지역구의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이에 대해 질의했다.오 지사는 이 과정에서 “내년부터는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를 받고 있고 불을 놓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핵심은 아닐 것”이라며 “문광부 우수축제로서 들불축제의 위상을 어떤 방식으로 회복할 것인지 이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출산육아지원금 확대로 출산 장려에 대한 의견은김창식 의원출산육아지원금(첫째부터) 확대를 통한 출산장려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은. 제주도정만의 특색 있는 인구정책 사업 발굴 노력은.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시간 확대 방안은. 난임부부 치료지원 병원 설치 및 유치 노력은. 제주시의 ‘대한민국문화도시특구’ 지정 실패 관련 노력 부재라는 비판에 의견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내실화를 위한 도정 역할 강화 방안은. 제주 시범바다목장화 활성화 방안은.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 및 참여기구 내실화 방안은한권 의원
제주영지학교 정문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7번째 거절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 흐름’이 아니라 ‘사람 중심’ 시각으로 이를 결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제주도의회 고의숙 의원(교육의원, 제주시중부)에 따르면 제주도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 2012년부터 2024년까지 7차례 접수된 해당 민원은 번번이 부결됐다.고 의원이 최근 부결 이유를 확인한 결과 “연북로의 교통량이 증가함으로 인해서 더욱더 (민원 반영이) 어려워졌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영지학교 앞을 오가는 교통 흐름이 크게 늘어난 데다 정문에서 양쪽으로 200m
“한라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제기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관광형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 과정에서 오 지사는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제주도의회 강상수 의원(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은 16일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 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관광약자가 접근가능한 관광’을 위해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가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설파했다.강 의원은 제주도가 UAM 사업을 진행 중임을 고려한 듯 “(UAM) 한쪽으로 가지 말고 (케이블카랑)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관련 발언 신빙성은고태민 의원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수립 관련 제주도지사가 “제주의 바람을 수도권까지 송전가능한 풍력산업 기반 구축”, “환경을 보전하고 개발이익 공유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라고 발언한 근거는. 기존 대비 풍력발전 가능 면적 11.6배(1599.4㎢), 발전용량 5.8배(9887㎿) 계획의 타당성 여부는. 타 시도산 돼지고기 이분도체육 반입이 후보 시절 공약에 역행 여부는. 원산지 혼돈 등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은. 학교복합시설 구축과 지역발전 연관성은고의숙
이충훈(57·사진) 제주도의회 비서실장이 15일 오전 9시 30분 도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임용장 수여식에서 4급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5급 임용 이후 4년 만이다.이 실장은 1993년 12월 1일 공무원 직을 시작했다. 서귀포시 예래동장과 도 예산담당관 공기업팀장, 도 안전정책과 안전정책팀장 등을 역임했다.이날 수여식에선 김만희 의사담당관실 기록팀장, 신미옥 공보관실 미디어팀장, 김선주 입법지원담당관실 정책연구팀장 등은 5급으로 승진임용됐다. 이들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했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이번 (4·10총선) 선거기간 동안 도민들은 경제회복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며 “집행부에서는 선거 기간에 표출된 민심을 면밀히 파악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하는 등 변화와 성장을 위한 고민을 더 많이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이날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국회의원 당선인 3명과 도의원 당선인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을)에게 축하와 환영의 말을 전한 뒤 이렇게 말했다.김 의장은 이에 더해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반환점을 향해 가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책 관련 정책 필요성은강경문 의원해양쓰레기 줄이기 정책 관련 어선기인 1회용품 및 생활쓰레기 정책의 필요성은. 어선기인 및 생활 플라스틱 줄이기 일환으로 삼다수 대용량 용기 출시에 대한 견해는. 환경보전기여금 정책 관련 최근 제주 내수경제 및 관광산업을 고려한 제도 도입 신중론에 의견은. 환경보전기여금의 향후 추진 의견은.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정책에 관해 용천하천수 및 도수관로 활용 방안에 견해는. 초고령화 시대 한라산 케이블카 추진 검토 의지는강상수 의원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오늘(15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제1차 본회의에선 지난 10일 아라동을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양영수 의원(진보당)의 선서와 당선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한다.임시회 기간 중에는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의 행정 전반에 대한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5일간 실시한다.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도정 질문에는 의원 21명이 나선다. 오는 19~22일 실시되는 교육행정 질문에는 의원 11명이 대기 중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이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도내 중·고교 및 청소년 기관·단체에서 7명을 1팀으로 구성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올해 대회는 경연시간을 팀당 20분에서 25분으로 연장하고, 참가대상을 청소년기관·단체까지 확대했다. 경연순서는 사전 추첨이 아니라 참가신청 접수 순으로 바꿨다. 조문호 기자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8일 제주도지사로부터 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제출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이에 따라 도의회 의장은 2일 이내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추천을 받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임하게 된다.이후, 인사청문특위가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3일 이내에 심사경과보고서를 도의회 의장에게 제출하면, 의장은 오는 26일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이를 상정 처리한다.감사위원장은 도의회 인사청문 대상 중 유일하게 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야만 임명할 수 있다.
제주도교육청의 민원 처리 담당자를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제주도의회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은 4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 민원 등으로 인한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 및 치료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강 의원은 “온라인상에서의 ‘악질 민원’의 경우 특정 공직자에게 앙심을 품은 민원인이 여러 사이트를 동원해 동시다발적으로 민원을 넣어 정상적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제주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중부)은 지난 2일 우도초중학교에서 학교복합시설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필요하나 현재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마을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학교가 “주말에도 아이들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학교”로 만들 것을 요청했다.또한, 초등학교 이후 청소년 시설 부족으로 전학을 가는 경우를 감안, 지자체와 교육청 협력으로 아이 교육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은 학교 공간 조성을 기대했다.이강식 교장은 “학교교육 활동일(190일)을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이 주최‧주관하는 제주청년집담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 4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지난 1월 19일 출범한 워킹그룹은 지금까지 총 5번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워킹그룹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도출한 현재 청년참여기구의 운영 상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대안에 대한 일반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오는 12일 오전 9시까지 웹자보의 신청 QR 코드 및 사전신청링크(2024제주청년집담회.lr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김경학 의장은 27일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행정서비스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번 추경안이 “지역경제 활력을 유도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청년·인구정책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회복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26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제주시 동복리 체육센터 공터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도의회는 이날 환경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해 조성된 동복리 체육센터 부지 내 미활용 부지(임야)에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동백나무 300본을 식재했다.또한, 제주4·3사건 희생자의 아픔을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식재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했다.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