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주정가 돋보기 ]‘조배죽’ 비판하다 이제는 ‘적폐청산’ 대상? [제주정가 돋보기 ]‘조배죽’ 비판하다 이제는 ‘적폐청산’ 대상? 제주에서는 한동안 ‘조배죽’이라는 단어가 유행했었다. ‘조직을 배신하면 죽음’을 뜻하는 말로 우근민 지사 당시의 측근정치를 꼬집어 회자되던 말이다.이 ‘조배죽’이라는 말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면서 ‘적폐청산’을 화두로 거론하면서 공식적으로 알려졌다.당시 원 지사는 “제주의 적폐는 바로 ‘조배죽’이고 민선 6기 도정 4년은 이 적폐를 정리하기 위해 싸운 4년이었다”고 자평했다.원 지사는 특히 “이 적폐의 중심에는 부동산 투기가 있고 일부 공직자와 사회 제주정치돋보기 | 강동우 기자 | 2020-12-04 09:00 [제주정치 돋보기] “대권행보에 도정공백·행정 사조직화 우려된다” [제주정치 돋보기] “대권행보에 도정공백·행정 사조직화 우려된다” 지난 17~19일 열렸던 제주도의회 제389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의 가장 큰 이슈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대선행보였다. 사흘동안 22명의 도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섰는데 이중 10여명이 일대일 질의응답을 통해 혹은 서면질의응답을 통해 원 지사의 대선행보와 도정의 행정공백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도정질문에서 쏟아낸 도의원들의 요지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서울만 바라보는 대권행보로 인해 도정공백이 우려된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대권행보를 위해 공적인 제주도청의 조직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나”하는 의구심이다.이 제주정치돋보기 | 강동우 기자 | 2020-11-23 08: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