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0일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막했다.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방어의 풍미를 맛보고 제주 바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수산물 축제다.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한다. 22일 찾은 방어축제 현장은 사람들로 붐볐다. 대방어 해체쇼와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식회 등 방어를
제주퀴어프라이드 조직위원회가 1일 제주시 산지천 광장 일대에서 ‘돌 바람 퀴어 : 돌 같은 저항으로 바람같은 연대로’를 주제로 제6회 제주퀴어프라이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최병근 기자]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주국제건축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일까지 ICC제주 메인 로비에서 진행된다.
제주매일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인문학과 만나는 제주음식’ 프로그램이 31일 한라조리직업전문학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럭콩조림과 꿩메밀칼국수를 조리하는 체험을 했다.
따뜻한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있는 물 허벅 동상에서 직박구리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제주매일이 주최한 2025 제주바다사랑 그림공모전에서 전보미 학생(신제주초 3학년)이 대상을 받은 뒤 고장원 제주매일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중산간 지역의 억새밭이 은빛으로 물든 가운데 해외 스윙재즈 밴드들이 한 디저트카페가 차린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재즈가 있는 소풍(Jazz Picnic)’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5개 밴드가 참여했다. 제주스윙캠프 공연차 제주도를 찾은 이들은 때로는 흥을 돋우는, 때로는 감미로운 스윙재즈 선율로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공연단의 화려한 춤사위, 그리고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들이 이어지며 이날 공연은 마무리됐다. 행사를 기획한 김성홍 오거나이저는 “제주도의 자연과 재
제주양돈농협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제주도새기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날 축제장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롯한 오영훈 도지사, 제주지역 국회의원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의원과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사진=최병근 기자]
제주도는 18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칭다오 정기 컨테이너선 첫 입항식’을 열고 제주 해상물류의 새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제주항에 국제 정기 컨테이너선 입항은 1968년 무역항 지정 이후 57년 만에 처음이다.이날 첫 입항한 선박 ‘SMC 르자오’호에는 페트칩, 기계장비 등 약 40TEU의 수입 화물이 실렸다. 제주에서는 수산물 가공품, 삼다수 등 10TEU 규모의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된다.도는 이로 인해 물류비는 62% 절감되고 운송 시간은 최소 2일로 단축돼 제주 기업들의 수출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날인 6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바라본 보름달이 밝게 빛나고 있다.
가을비가 제법 내린 26일 제주돌문화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복 80년을 맞은 15일 오전 힌라산 백록담을 찾은 탐방객들이 미리 준비해 둔 태극기를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 탐방객은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아이스박스를 등에 메고 한라산을 오르며 다른 탐방객들과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도 했다.
제주도와 경북 울릉 해녀 10여명이 8일 독도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물질을 시연했다. 해녀들은 숙련된 솜씨로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 시연을 벌이고, 바다 위에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공동체 연대와 해양주권의 의지를 다졌다.일제강점기부터 독도 해역에서 물질을 해온 제주 해녀들은 광복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독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다. 1950년대 들어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계속하는 가운데 우리 영토인 독도의 실질적인 수호에 나선 독도의용수비대의 운영비에 해녀들이 채취한 값비싼 자연산 독도 미역과 전복 판매 수익
1일 서귀포시 상모리 형제해안도로를 달리는 자전거와 자동차 너머로 구름모자를 쓴 산방산이 보인다.
지난 24일 밤 서귀포시 대정읍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걸려 좌초된 한림선적 근해연승 어선 A호(20t급)가 1일 오후 만조 가까이 된 시간 사고 당일보다 더 우현으로 귀울어진 채 놓여 있다.당시 A호에 타고 있던 50대 한국인 선장과 60대 한국인 선원 1명, 20~40대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6명 등 총 8명은 모두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