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영수 후보(진보당)는 지난달 31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정책 공조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양 후보는 “이번 선거가 가치연대와 후보단일화, 비례연합정당 합의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선거연대와 단일화의 정신을 살리고 아라동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을 꺾고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김한규 선대위 현길호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는 국민적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공동의 정책
제주시가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1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시는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으로 심사해 5월 중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문의 = 제주시청 도시재생과 광고물팀(064-728-2972)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와 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가 2024 제주시 다문화가족 K-아카데미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다문화가족 K-아카데미에 선정된 양 기관은 ‘결혼이주민 귀화준비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귀화준비 프로그램‘은 한국어, 한국사 등 한국 사회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면접실기, 문화탐방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법무부 귀화 교육에 없는 심화면접 과정과 주간반 참여가 어려운 인원을 위한 야간반 비대면 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취업준비 프로그램‘은 교육·실습을 통해 자격증 취
제주시가 인공지능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는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기(돌봄스피커, 케어콜)를 통해 안전 확인 및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고,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00명이다.인공지능 기기인 돌봄 스피커는 말벗 기능, 음악 감상, 복약 알림, 심리상담, 24시간 긴급 SOS 기능을 제공한다.케어콜 서비스는 인공지능 상담사가 주 2회 유선 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 통화 이력 모니터
조국혁신당 정춘생 비례대표 후보(8번)가 1일 제주시 노형오거리에서 당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주도민 지지 호소를 위한 선거운동을 전개했다.이날 아침 인사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은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규격(25㎝×25㎝)의 직접 제작한 소품을 활용했다.정 후보는 제주지역 언론사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조국혁신당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까지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가 투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정 후보는 “비례대표로서 국회에 입성하게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이 주최‧주관하는 제주청년집담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 4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지난 1월 19일 출범한 워킹그룹은 지금까지 총 5번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워킹그룹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도출한 현재 청년참여기구의 운영 상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대안에 대한 일반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오는 12일 오전 9시까지 웹자보의 신청 QR 코드 및 사전신청링크(2024제주청년집담회.lr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1일 대정읍과 남원읍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서귀포의 발전을 위한 확실한 선수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후보는 대정읍 시계탑 주변에서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한표 행사를 당부한 데 이어 오후에는 위미1리사무소광장과 남원포구에서 지지유세를 펼쳤다.고 후보는 “감귤나무 경관보존직불금 적용으로 소득증대와 생산성 향상, 관광자원 활성 등 감귤산업 전반을 육성하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도 출마자들은 소속 정당에 따라 성평등 정책과제에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가 구성한 ‘2024 총선! 여성주권자행동 제주지역 어퍼’는 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7명이 ‘성평등정책 7대 의제와 33대 세부과제’에 보내온 답변을 공개했다.7대 의제는 △평등한 시민적 삶 보장 △돌봄·기후정의 실현 △3대 젠더포력 관련 법제도 개선 △젠더폭력 피해자의 존엄한 일상과 권리 보장 △모두가 평등하게 일할 권리 보장 △모두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평등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서귀포수협 위판장을 찾아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현안 해결 노력을 약속했다.위 후보는 이날 어업인들에게 한·일어업협정 재개, 폐쇄형 저온 위판장 현대화사업 추진, 어업용 면세유 2배 확대, 해녀소라 위판가격 1000원 추가 보장 등을 공약하면서 지지를 당부했다.위 후보는 “계절근로자제도를 제주 전역으로 확대해 농어업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확실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광철 후보는 1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총학생회로부터 제주 청년으로서 느끼는 정치권에 대한 인식과 애로사항, 거주 지역 민원 등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의견수렴서를 전달받았다.고 후보는 “청년들이 직접 느끼는 청년과 지역의 문제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청년이 살기 좋은 제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고 후보는 “제주가 특히 여성이 혼자 거주해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우려하며 국민의힘이 제시한 ‘안전 사회 조성’ 공약에 기반한 ‘안심 주소’ 도입 추진 등을 약속했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역대 최대 320억원이 될 전망이다.제주도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확정하고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주민참여예산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안전 △보건복지 △문화 △행정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최대 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사업은 유형에 따라 지역사업, 시정참여사업, 광역사업으로 구분되며 19세 이상 39세 미만 대상사업은 청년사업으로 신청하면 된다.주민참여예산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도 누리집과 전자메일 등 온라인과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제주의 명동’으로 호황을 누리던 제주시 칠성로상점가 등 원도심은 한 집 건너 한 집이 점포임대를 내걸어 부친 지 오래다.문을 열어 두면 되레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문을 닫고 다른 일을 찾아야 하는 게 현실이 됐다.1일 제주시에 따르면 일도1동과 이도1동, 삼도2동, 건입동을 아우르는 제주시 원도심 상권은 유동인구 상권 위축 등으로 도심공동화가 심화하고 있고 2022년 기준 106개이던 빈 점포는 올해 더 늘었다.푸드트럭 계획 등 원도심 살리기 노력들이 다양하게 검토됐지만 이 또한 쉽지 않아 하루하루 버티는 상인들만 힘들어질 뿐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일 오전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봉행된 ‘제76주년 4·3해원방사탑제’에 참석해 “4·3의 정의로운 해결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생과 화해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4·3의 세계화·기록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문 후보는 이어 제13회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어업인들은 오늘도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위기, 예측불가의 날씨, 기나긴 기다림과 싸우며 일하고 있다”며 “그분들의 노고가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싸우겠다. 제주의 해양 자치권, 반드시 찾아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구 선거인수는 총 56만4524명(제주시갑 21만3825명, 제주시을 19만4949명, 서귀포시 15만575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수는 총 56만6611명(제주시 41만290명, 서귀포시 15만6321명), 제주도의회의원(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총 1만304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도선관위는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 수가 차이 나는 이유는 일부 선거권자 중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권만 가지고
제주도가 지방공무원 8급과 9급 244명을 공개 채용하는데 총 1758명이 지원해 7.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경쟁률로 낮은 급여와 잦은 민원, 보수적인 공직사회 문화가 공무원을 기피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도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17개 직렬을 대상으로 공개 채용을 한 결과 제주시는 1174명(138명 선발, 경쟁률 8.5:1), 서귀포시는 555명(104명 선발, 경쟁률 5.3:1)이 지원했다.올해 응시 경쟁율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로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았다. 도는
제주4·3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과정이 첩첩산중이다. 최근 제주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회원국 93개국은 문화재청과 도와 4·3평화재단 등이 제출한 기록물이 서식에 맞게 제대로 작성 됐는지 확인하고 있다. 회원국들은 해당 기록물을 살펴본 뒤 유네스코에 이의제기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향후 4·3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등재심사 소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를 본회의에 회부해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도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 여부가 결정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을 맞은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중문과 안덕, 대정 등 서귀포시 서쪽을 돌며 표심 잡기 총력전을 벌였다.위 후보는 지난 30일 모교인 서귀포고등학교에서 열린 서고인 체육대회 한마당축제에 아들과 나란히 방문해 선·후배들을 대상으로 표심 행사를 당부했고 신시가지와 중문 향토오일시장 유세에서 “서귀포의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면서 “민간 우주센터가 들어서는 하원 테크노캠퍼스에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공항 건설 조기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성산과 표선지역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고 후보는 지난 30일 가시리유채꽃축제에 참석한 이후 성산 고성사거리에서 유세를 벌인 데 이어 31일은 서홍동 웃물교에서 개최된 벚꽃구경축제 참가자들을 만나 한 표 행사를 당부했다.고 후보는 앞서 지난 29일 논평을 내고 “위성곤 후보의 가족이 사는 집 대문 앞 노면에 규정에 없는 단속구간 경고 문구가 기재됐다가 최근 삭제됐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가 매년 크게 늘고 있다.제주도가 지난 11~22일 올해 1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 결과 3785명이 모집됐다.도는 이 가운데 차량 전면 사진과 계기판 사진 등 제출서류가 미흡한 426대에 대해서는 4월 1~12일 2차 추가 모집을 통해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자동차는 지난 2020년 시작 당시 100대로 시작해 2021년 308대, 2022년 1700대, 지난해는 2599대로 25배 증가했다.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자동차 운
제주도는 올해 예산 9500만원을 들여 가스열펌프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 등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를 말한다.지원 대상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는 민간·공공시설이며 병원이나 사회복지시설, 설치 대수가 많은 사업장, 용량이 큰 시설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 된다.도는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까지 지원하며 오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