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만 되면 술에 만취하여 하루종일 전화를 걸며 폭언과 협박을 하는 주민이 있다.그분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분으로 월요일이면 으레 이분과의 전화통화를 시작으로 하루일과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번주 월요일에도 여지없이 또 전화를 걸어왔다.최근 대형태풍 하이옌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을 위해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것
『모르셔도 좋아요. 일 나간 엄마 아빠 대신 아이들을 돌보는 누군가 있다는 것을……. 모르셔도 좋아요. 소외 지역에 문화를 전파하는 누군가 있다는 것을……. 하지만, 기억해 주세요.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그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복권! 국민 모
꽃피는 봄에 시작한 나의 경찰생활이 어느덧 가을을 맞고 있다.얼마 되지 않은 기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운명을 달리하거나 고통에 시달리는 것을 보아 왔다. 그 이유는 뭘까 하는 의문을 가져보며 그동안 느꼈던 우리사회의 교통운전문화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내가 태어나 살고 있는 제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메카로 자리 잡아 한해에도 천만
지나갈 것 같지 않던 무더위가 지나고 오지 않을 것 같던 추위가 와서 이젠 두꺼운 옷을 입지 않으면 걸어 다닐 수가 없게 되었다. 오늘은 펄펄 내리는 눈은 아니었지만 진눈깨비가 와서 밖으로 뛰어 나갔는데 금세 비로 변해버렸다. 아쉬웠지만 그 순간에도 눈이 온다는 기쁨이 내 마음에 녹았는지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오늘따라 세월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걸 실감
한 장 남은 달력을 벗으로 살아가는 십일월이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지 요즘 기온이 뚝 떨어지는 등 심술을 부리고 있어 실내난방 온도 준수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임을 다시한번 상기시키게 한다. 우리는 지난 여름 에너지 대란으로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각 산업분야에서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올 겨울은 더욱 더 가정 또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이나 무생물을 곰삭히는 생물체인 ‘곰팡이’는 넓게는 효모, 버섯, 사상균 등을 포함한다.종류만도 동물 150, 식물 30만종에 이어 곰팡이류는 약 10만종이 넘을 정도로 큰 생물군이다.하지만, 미발견종까지 합치면 150만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이들을 합치면 지구 최대의 생물그룹이라 할 수 있다.곰팡이의 가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의 수사. 진압 등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해 나가야 하는 국민의 수호자이다 경찰이 바라는 바는 누구나가 같은 생각이겠지만 국민이 사건 사고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부 3.0의 비전과 중점 추진 과제에 맞춰 우리 경찰도 안전한 치안. 행복한 치안을 만들어 내기 위해
겨울철에 급증하는 해난사고로 인한 어업인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의식과 안전조업이 필요하다. 해난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위해 능동적인 사고와 예방활동 등 무한한 관심이라고 본다. 해난사고는 매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고 있고, 특히 어선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연말이다. 이맘때면 각종 모임이 눈에 띄게 많아지기 마련이다.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장소가 있다.바로 노래반주기가 마련된 노래방과 단란주점 등이다.노래반주기 등 영상모니터를 갖추고 노래와 관련된 영업을 하는 다중이용업소 즉, 노래방과 단란주점 그리고 유흥업소에서는 해당 업소를 찾은 손님들의 취향에 맞추고자 신곡 노래반주기를 지속적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에서 진행된 2013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외국인을 비롯해 감귤 및 1차산업 관계자, 도민 등 12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국민과일’인 감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다.
요즘 자녀양육이 비단 한 가정의 일이요, 오롯이 엄마의 몫으로 치부되는 일은 거의 없는 듯하다. 저출산의 문제가 사회 전반의 문제로 대두되면서 국가경쟁력 약화를 넘어서 장차 국가존폐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으니 말이다.이러한 사회적 화두아래 공공부문 뿐 아니라 기업과 민간부문 곳곳에서 저출산 극복을 외치고 있으며 크고 작은 출산장려시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
여론조사에 응답한 제주도민 90.9%가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재신임(再信任)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최근 한 종합편성 TV채널이 여론조사를 통해 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물은 결과다.너무나 충격적이다. 다른 시-도 자치단체장들은 같은 여론조사에서 불신임 비율이 아무리 높아도 60% 혹은 50%대 이하인데 제주지사는 90%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산양식산업을 미래의 식량산업이라고 앨빈 토플러가 예언했다. 2021년에는 수산물 초과 수요가 발생해 약 2000만 톤이나 부족할 것이라고 FAO는 전망했다. 중국도 약 800만 톤이나 부족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2011년에 227만 톤에서 2021년에는 223만 톤(해조류제외)으로 감소, 글로벌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세계 어업
# 장면 1. 11월 29일(금) 재경 서귀고 동문회 송년회 자리.“나(우근민)가 당선되면 너(한동주)가 서귀포시장을 더 해라. 그러면 니(한동주)가 서귀포고등학교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게 아니냐...솔직히 이런 내면적인 거래를 하고 이 자리에 왔다.”“제가 (서귀포시장으로)와서 보니까 서귀고등학교가 모든 인사에 있어서 밀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장애인거주시설 서비스 확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하여 기능보강(증,개축사업, 건물 안전에 대한 사항, 소방설비 등) 사업의 예산지원을 하고 있으며, 제주시에서도 장애인들의 재활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매년 이러한 사업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2014년 사업계획에 의거, 장애인시설별 차
지난 11월 28일은 제주자치도에 의미 있는 날이었다.우리 귀에 익숙한 하와이, 발리, 오키나와 등 세계적인 섬 관광지가 달성하지 못한 기록을 우리가 해낸 것이다. 입도 관광객 1000만명 달성!과연 관광객 1000만명 시대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크루즈 여행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인터
십시일반(十匙一飯)이란 열사람의 밥을 한술씩 보태면 한사람이 먹을 분량이 된다는 뜻으로 원래의 어원은 사찰에서 식구가 열명이면 열명분의 밥만 짓게 되는데 손님이 한명 더 오게 되더라도 열명분의 밥에서 한 숟가락씩 덜어서 밥 한그릇을 더 만든다는 것으로 여러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는 것은 쉽다는 뜻이다.이제 연말연시가 시작되고 있다.매년 이 시기가
누구나 한번쯤은 재미로 또는 일확천금의 꿈을 꾸면서 복권을 구입 해봤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가히 복권 공화국이라 불려도 될 만큼 많은 종류의 복권이 있다. 어릴 적 기억에는 복권이라고는 주택복권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복권은 한국 올림픽 위원회가 48년 제16회 런던올림픽 참가 경비 마련을 위해서 발행되었다고 한다. 복권 수익금이
어린이공원은 말 그대로 어린이를 위한 공원이다. 어린이가 주인이다. 어린이 정서 발달을 위한 놀이 공간 제공이 목적이다. 이런 이유로 어린이공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계되고 시공되고 관리된다.최근 원아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유치원에서는 다양한 놀이 공간, 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풍부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까닭으로 동네 어린이 공원은 어
근래 들어 제주도내 토지거래량이 늘고 땅값(地價)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를 보면서, 내년도 ‘공시지가’가 급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염려가 앞선다. 공시지가의 상승은 세수증대 요인도 될 수 있지만, 반면에 땅을 소유한 주민들은 재산세, 양도세 등은 물론, 각종 부담금이 증가되고 매월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