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유난히도 더웠습니다. 장마기간에는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아 가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비도 내리고 가뭄도 해갈되어 도민들이 생기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책 읽기에 좋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고 있으며, 도서관 마다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이용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라도
우리나라 사람에게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가 있듯이 우리가 밟고 있는 땅에는 지번이 부여된 토지(임야)대장이 있다. 토지대장은 1910년부터 시작된 토지조사사업으로 100년 전에 만들어진 공적장부로서 1975년까지 썼던 부책식 토지대장, 1976년에 이기된 카드식 토지대장, 1992년도에 전산화된 지적전산화일로 이루어진다. 가족관계등록부를 통해 사람의 일
하나 !둘! 셋! 요즈음 보건진료소 또는 주변 마을 회관에서 저녁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소리다.내가 근무하는 대흘 보건진료소에서 관할하고 있는 마을은 4개리 부락으로 대흘1리, 대흘2리, 와흘, 와산리이다. 예전에는 보건진료소의 기능이 진료업무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진료업무와 함께 건강증진업무 또한 중요시 되
1980년대 미국 뉴욕시는 연간 60만건 이상의 중범죄 사건이 일어나는 등 ‘범죄의 도시’로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특히, 뉴옥 지하철은 당시 여행객들 사이에서 ‘뉴옥의 지하철은 절대로 타지말라’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 정도로 치안이 형편 없었는데 이를 고민하던 시당국은 한 대학교수의 제안을 받아들어 지하철 곳곳에
새 정부 들어 정부 운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정부3.0이 바로 그것이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여 국민과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함께 일자리 및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새로운 정부 운영방식을 말한다. 즉,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정부와 국민 간 소통과 협력을 확
기상관측사상 90년 만의 가뭄이 지난 8월25일 단비로 고비를 넘겼다.참으로 길고 긴 터널을 지나온 기분이다. 물 한 모금이 아쉬워 축 쳐져있는 작물들이 안쓰러워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물주기를 60여일. 지구촌 곳곳의 기상이변을 보면서도 마치 남의 일인 양 안일했다는 생각에 죄책감마저 들게 했던 시간들이었다. 이번 가뭄이 가져온 피해는 최소 1천 3백억원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의 소유자 및 반려동물을 행정기관에 등록하여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유기동물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1월부터 동물등록제가 인구 10만 이상의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지만 제주시에서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등록제를 2009년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의무 등록을 시행 중에 있다. 동물보호법에
우리도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7월말 현재 321,515대이다. 자동차취득 및 소유와 관련해서 각종 세금, 과태료등 여러종류가 있지만 그중에 자동차세에 관하여 이해를 돕고자 한다. 자동차세금은 후불제로서, 매년 6월(1~6월) 및 12월(7~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한다. 다만,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6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세액산출기준을 보면,
제주는 예로부터 매장을 중시하는 장묘문화를 가지고 있다. 사회복지공무원이 되기전, 나의 생각 또한 아직은 제주의 장묘 문화가 매장을 중시하고, 화장이나 자연장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나날이 늘어나는 묘지로 국토가 잠식되고 핵가족화로 인한 묘지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기존 장묘 문화를 변화시키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연일 30도가 넘게 오르내리는 무더위속에서 비릿한 땀냄새에 취해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도 아침마다 찾아보는 기사내용이 떠올라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강정마을 삼남매가 명절을 앞두고 기부를 하고, 사진관을 운영하며 재능기부하여 무료 졸업앨범을 장애학생들에게 선물하고, 백발이 성성한 지역출신 어르신은 좋은일에 써달라며 아낌없이 몇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아름다운 기사
올 여름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와 가뭄피해로 농어민들과 도민들이 마음을 힘들게 했던 여름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 지금은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을 기다려지는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 늘 이맘때가 되면 우리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있다. 우리는 늘 이웃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간다. 내가 힘들 할 때 우리 이웃이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이웃이 힘들 때
부동산 계약시 당사자 간의 직접거래를 제외하고는 '중개'라는 과정을 겪게 된다. 집을 매매하거나 전세 등을 구할 때는 직접거래 보다는 부동산중개업자를 이용하여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부동산 거래시 중개업자는 계약서의 작성이나 공부상의 권리 확인, 중개대상물의 확인 등 계약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며 또한 그에 따른 책임을 지기 위하여 중개에 따른 수수료를 받
최근 도매시장에서의 마늘거래가격이 전년도 같은 시기에 비해 60%선에서 낮게 형성되고 있어 앞으로 생산될 마늘도 처리가 밝지 않은 것 같아 금년은 파종면적을 줄이고 있으며 생산물의 원활한 처리가 이루어지기만을 바라고 있는데 품질 좋은 마늘의 생산은 물론 소비확대를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보인다. 마늘 가격의 하락은 전국에서 금년 수확한 면적은 2만9천여ha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에 대한 정의는 “단순히 질병이나 허약함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한 안녕 상태(Health is a state of complete physical,mental and social well-being and not merely the absence of disease or infirmity)&
유난히 무더웠고 가뭄에 목이 말랐던 계절은 오늘 아침 반가운 비소식과 함께 사라져 가고 다시금 가을을 맞이하는 마음이 벌써부터 분주한 가운데상반기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 보게 되어 마음이 흐믓하다, 어떻게 시작하고 꾸려나갈까 걱정했던 날들이 바로 엊그제 같은 데 벌써 상반기 활동을마무리하고 하반기를 계획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니 가벼운 어깨와다시금 무
탄소포인트제란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을 절감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면 그 실적에 따라 감축된 온실가스를 포인트로 환산하여,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공받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2007년 제출된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패널(IPCC) 4차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가정과 상업시설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우 근 민 도지사는 행정 시장 직선제를 추진하면서 제주형 자치 제도를 공약으로 내 세웠다고 하고 기초자치 부활은 아니라고 하면서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시행하겠다고 하고 있다.현 도정에서 생각대로라면 여론도 자기 관념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어 행정 시장 직선제가 결정될 수 있다.여기에서 크나큰 문제점이 있다.첫째는 우 근 민 지사가 후보 당시 선거 공약 홍보
벌초나 성묘, 야유회 등 야외활동을 많이하는 가을철에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그리고 렙토스피라증 감염 우려가 있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감염병웹통계 자료에 의하면 제주에서도 쯔쯔가무시증은 2011년 60명, 지난해 76명이, 신증후군 출혈열은 2011년과 지난해 각 1명씩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쯔쯔가무시증 감염경로는 설치류에 기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위험요소는 저 출산 문제라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출산율 2.0 제주플랜』을 마련 시행해나가고 있다 그중 저 출산 원인이 되고 있는 과도한 결혼비용과 주거비 등 가족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결혼과 출산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기
국정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등에 대해 국가기관 시설파괴를 모의하고 인명살상 방안을 협의한 혐의를 잡고 조사중이다. 국정원에 따르면 3년전부터 관련 혐의를 잡고 내란 예비음모, 국가보안법상 찬양 고무혐의에 대한 내사를 벌여왔다고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혐의 내용은 쉽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북한 남침등 유사시에 북한을 돕기 위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