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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 집을 나섰던 60대 남성이 나흘째 실종되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0시경 60대 남성 A씨가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 등은 실종 신고된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 사거리 일대 등에서 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소방당국도 3일부터 경찰로부터 수색작업 협조 요청을 받고 수색에 돌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지점 일대에서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최근 5년간(2019~2023년)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4.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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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오는 6일 도민과 함께하는 4·3순례를 진행한다.이번 순례는 서귀포시 ‘잃어버린 마을 영남동’으로 영남동을 비롯해 월평마을, 도순마을, 회순마을 등 4·3역사 유적지를 찾는다.순례참가 신청은 6일 현지 출발 9시(신산공원 주차장)까지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 1만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순례자료집과 점심이 제공된다.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4.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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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게 접근하거나 연락하지 말라는 경찰 조치에도 스토킹 범죄를 반복한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 연인 40대 B씨에게 40여 차례 전화를 걸어 협박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월 23일 밤 11시 50분경 B씨의 영업장을 찾아가 폭행하고 B씨에게 도움을 주던 지인 C씨까지 의심해 미행한 후 폭행하기도 했다.경찰은 A씨가 지난 2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4.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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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시비를 붙어 상대 운전자를 둔기로 수차례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45분경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B씨를 둔기로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차량에서 내린 후 트렁크에서 꺼낸 둔기를 휘둘러 B씨를 수차례 폭행했다.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인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4.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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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경보문자를 본 시민에 의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3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주시 연동 소재에서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됐다.이에 경찰은 주거지 주변 CCTV 분석, 이동 동선을 추적해 수색 활동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이 내려가자, 실종자의 신변 위험을 우려해 실종 경보문자를 발령했다.그러던 중 실종경보 문자를 확인한 시민이 노상에서 혼자 배회하고 있던 치매노인을 발견해 경찰에 제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경찰은 실종자를 찾아준 제보자에게 감사장을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3.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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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자해’라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남자친구에 의한 범행으로 판단했다.제주동부경찰서는 남자친구 4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은 지난 3월 1일 새벽 3시 제주시 주거지에서 함께 사는 남자친구 A씨가 여자친구 B씨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심하게 다치게 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A씨 신고로 당시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B씨는 “자해했다”고 진술했다.그러나 병원 의료진은 자해 전 망설인 흔적인 이른바 ‘주저흔’이 없는 데다 자해하기 힘든 등 부위에도 상처가 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3.31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