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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 투기 등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 클린하우스 CCTV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고 한다. 고장 난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재 제주시 관내에 CCTV가 설치된 클린하우스는 718개에 달한다. 개당 140만원에서 150만원씩 들여 설치했다. 그러나 이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적발된 쓰레기 불법 투기자는 거의 없다고 한다. CCTV 전담 인력이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5.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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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소중하고 빼어난 공공자원인 바람에 의해 얻어지는 풍력발전 개발 이익의 역외 유출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도의회에서 열린 지속 가능발전 포럼에서다. 이날 발표했던 정책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풍력발전 수입(전력판매 수익)은 324억8000만원(추정)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는 122억6300만원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5.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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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제 시행이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 얼마나 숨통을 트여줄 것인가. 오는 6월부터 도내 대형 마트가 매월 두 번째 금요일과 네 번째 토요일을 의무 휴업일로 결정, 시행하게 됨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은 할인 행사 등 손님 끌기 계획 등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 그만큼 대형마트 휴업시행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5.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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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주보호 관찰소가 학교 폭력 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재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상해, 폭행, 공갈 등으로 제주지법에서 ‘40시간 특별교육 수강 명령’을 받은 학생 27명을 상대로 한 교육프로그램이다.지난 14일부터 6일간 실시했던 이번 특별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적성검사, 직업 탐색 및 인지 행동 치료, 독서지도
사설
김덕남
2012.05.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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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 선도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유망상품 개발이나 상품화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제주를 포함해 전국 7개 권역으로 나눴다.제주권역에서는 풍력사업을 비롯하여 청정 헬스 푸드, 뷰티 향장, 휴양형 MICE 사업이 선정됐다. 그런데 지역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시행되는 광역경제권 선도 사업지원이 권역 내 기업을 배제하고
사설
김덕남
2012.05.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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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지사와 그의 아들은 2012.1.6일자 ‘도지사 ’뇌물수수 혐의의 교훈-제주온천(세화.송당지구) 공사 대금 청구 1심 판결 파장 제하의 본지 사설과 관련하여 ‘허위기사로 인한 명예훼손의 자발적 시정 요구’를 해 왔다. 우지사 등으로부터 법적 대응을 의뢰받은 법무법인 KNC 황미정 변호사를 통해서다. 우지사는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1.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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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의 미온적 대응태도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도교육청이 문제의 심각성을 간과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적 대안보다는 천편일률적이고 안이한 임시방편에 의존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같은 도교육청의 안이한 대응능력에 대한 지적은 16일 제290회 제주도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도 제기됐다. 이날 도 교육청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1.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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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 제주의 유네스코 2개 자연환경분야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제주도의 초안을 보완해 문화재청이 제출한 세계자연유산 정기보고서를 심사해 오는 7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36차 유네스코세계유산 총회에서 제주도의 세계자연유산 재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1.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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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공정거래 위원회가 최근 국내 13개 화학비료 업체의 입찰담합 사실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제주비료 등 13개 국내 비료제조 업체는 지난 1995년부터 2010년까지 16년간 농협중앙회 등이 발주 했던 화학비료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 및 투찰 가격 등을 담합해 부당이득을 챙겨왔다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와 관련 비료제조 업체에 대해 담합 금지 명령과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1.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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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 제주삼다수 판매 협약을 놓고 삼다수 생산업체인 제주개발공사와 판매대행 업체인 (주)농심사이의 싸움이 법정으로 옮겨졌다. 삼다수 전국 유통권에 대한 법적 공방이 시작된 것이다. 이 법정 싸움의 단초는 우근민지사가 제공했다. 지난해 우지사가 “제주개발공사와 농심간의 삼다수 전국 판매 협약은 불공정 협약”이라고 밝히면서다. 삼다수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1.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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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지고 악랄해져 피해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사회적 파장이 엄청나고 있는데도 실효적 근절 대책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지역에서도 학교 폭력 문제는 교육적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돌발할지 예측 할 수가 없는 일이어서 그렇다. 그래서 도교육청 등 청소년 선도 관련 기관에서의 학교폭력 대책 마련은 업무추진의 우선순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1.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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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온천(세화.송당)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제주지법 제2민사부(재파장 신숙희 부장판사)는 S건설이 제주온천지구 도시개발 사업조합(조합원750명)을 상대로 낸 공사대금 등 청구 소송에서 최근 “조합측은 S건설에게 200억14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상급심 판단이 남아 있지만 이번 판결은 지역주민과 조합은 물론 제주사회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1.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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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 ‘제주삼다수’가 매해 제주공기업 이윤추구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의 가결산 결과 지난해 1624억원의 매출에서 280억원의 순이익을 내다봤다. 이 순이익은 거의 ‘삼다수’가 주도한 것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도 매출 목표를 1912억원으로 잡고 323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계획을 세우고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1.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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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신학기부터 모든 초.중.고에서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쉬고 일주일 중 5일만 수업을 하는 제도다.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격 주간 토요일에 수업을 하지 않았던 소위 ‘놀토’의 연장선상에서 전면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주5일수업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학습의 기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1.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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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근민지사는 2012년을 ‘제주 대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견인할 산업으로 수출과 관광산업, 1차산업, 풍력발전사업 등 녹색성장 산업 등을 들었다. 일자리 창출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성장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야심찬 포부였다. 신년 언론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2.01.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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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논란은 2006년 감사위원회가 출발할 때부터 있어왔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당시 ‘독립감사 기관’으로 설치됐으나 도지사 소속으로 돼 있어 독립성 훼손의 여지를 안고 출발했기 때문이다. 도의회 인준 절차가 있기는 하지만 감사위원장은 도지사가 추천한 인사가 발탁될 수밖에 없다. 지사의 측근이나 선거 때 도왔던 이른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1.12.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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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전지역(2002), 세계자연유산 등재(2007), 세계지질공원 인증(2010) 등 제주가 섬지역으로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연경관 등 자연과학분야에서의 제주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내년에는 세계환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1.12.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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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 제주 삼다수 ‘판매계약’과 관련해 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와 판매 대행업체인 (주)농심 간에 한 치도 양보 없는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판매계약이 불공정 계약이라면 농심 측에 삼다수 판매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등 강공드라이브를 이어가고 있고 농심측은 이에 맞서 ‘삼다수 판매 협약은 계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1.12.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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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객 1000만명 시대가 눈앞이다. 제주도는 내년에 제주관광객 유치목표를 1000만명으로 잡았다. 내국인 850만명, 외국인 150만명을 유치해서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올해 제주관광객 유치실적이 내국인 755만명, 외국인 105만명 등 880만명으로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제주관광객 1000만명 유치는 헛된 꿈이 아니다. 제주도가 세계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1.12.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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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가 지난 16일 의결한 도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뒷말이 많다. 도민의 편에 서서 도가 편성한 예산안을 들여다보고 불요불급(不要不急)한 곳에 허투루 쓰려는 숨은 예산은 없는지를 감시하고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도의회가 도민보다는 도지사의 구미에 맞게 예산안을 심사하고 의결했다는 비판인 것이다. 도의회는 이날 정례회 본회의에서 3조763억원 규모의 내년 예
사설
김덕남 대기자
2011.12.19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