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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뀔 때마다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나 여전히 全方位ㆍ總體的 根絶이되지 않고 있다. 국가의 興亡盛衰는 腐敗의 정도가 중심에 서 있다. 부패의 유형에는 국민의 도덕성 타락, 관료ㆍ기업ㆍ정치ㆍ선거 등의부패이다. 이런 부패문제가 한국뿐 아니라 저개발국가들이 공통적인 문제로 차단노력을 앞서는 지능화ㆍ악날화로 근본적인 치유를 못하고 있다. 국회의원이 성
오피니언
김계홍 논설위원
200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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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국민소득을 국민을100으로 보면 이중 상위층 20명은 633만원 최하위층20명은 116만원이란 분석이나 대기업의 임원과 직원의 보수 격차가 10배를 넘는 통계를 보았다. 이런 현상은 그 폭이 더 커지고 있어 문제다. 이런 富益富, 貧益貧 현상을 놓고 兩極化란 표현을 하고있다. 이런 현상을 가만히 놔두면 사회는 갈등으로 이어져 결국은 나라가 불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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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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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를 ‘방문의 해’로 정하여 관광객 540만명, 관광수입 1조9,106억 원, 생산파급효과 2,670억 원 추가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범도민 친절매너혁신운동으로 방문객 수용태세 개선축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색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관광산업의 고부가 가치창출에 다각적인 집중을 하고있다. 방문의 해는 2006년만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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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6.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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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온 세상이 사부오열로 큰 일이라고 걱정들이다. 이렇게 가다간 어찌되겠는지 누가? 무엇? 이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한탄한다. 대통령까지 국민통합에 나서고 도지사는 도민통합에 혈안이다. 이는 통합을 방해하는 분열로 인한 폐해가 걱정되어 그런 것이다. 여기엔 우선 지도자의 정도관지를 통한 신뢰구축이 중요하다. 특히 국정을 담당한 지도자들의 희생정신으로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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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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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는 게오르규 소설 ‘25시’로 상징되는 격변의 시대로 비교가 된다. 선과 악, 갈등과 혼돈, 보존과 개발이란 이해의 엇갈림 속에 사랑과 미움이 쌓이고 자기의 주장에 양보가 없는 것 같다.제주의 밝은 미래란 공통분모에는 공감을 하면서 그 방법에 다양한 의견으로 수습되고있지 않다. 개발이란 갈증에 선 그룹들은 외자도입, 관광소재, 시스템보완에 선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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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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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공직‘청렴도 1위’란 평가를 받은 자치단체인데 최근 들어 부정의혹이 많은 지역으로 불려지는 것은 보통문제가 아니다. 보조금비리를 주축으로 기타 회계부정의혹 등 혼란스럽다. 보조금부정으로 전ㆍ현직의원과 공무원 다수가 구속이 되고 한 공무원은 회계처리 때문에 죽음을 택했다. 단체 보조금부정은 10명 내외가 공범으로 판정, 고 모 실장의 단독 수뢰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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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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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덩어리 규제 35개 분야 7,900여건 중 1,000여건을 연내 개선을 약속했다. 역대정권이 ‘고정메뉴’로 규제의 폐지, 완화를 약속했으나 국민은 규제 때문에 못살겠다고 한다. 왜! 대통령이 약속하고 국민이 원하는 대 생각 같이 안 되느냐이다. 규제개념은 크게 사회적 규제와 경제적 규제로 구분한다. 규제는 행정현장에서는 인가ㆍ허가 ㆍ특허ㆍ면허ㆍ승인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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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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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시ㆍ군의 재정규모가 커 지면서 도민의 지방세 부담도 외형상으로 커졌다. 제주도 본청의 경우 금년도 예산규모가 1조원을 넘고 이에 따라 도세규모가 2,409억원이다. 기초단체인 시ㆍ군 세금도 같은 비율로 늘어나 제주시는 998억원, 서귀포시는 253억원, 북제주군은 230억원, 남제주군은 200억원으로 합치면 4,090억원으로 작년도 3,9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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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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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안다’는 것이 ‘모르는 것’보다 오히려 화근이 될 수도 있다. 이를 두고 “식자우환(識字憂患)”이란 말이 나왔다. 이 는 모르면 약이 되고 알면 걱정이 생긴다는 말이다. 모르면 책임도 의무도 없어질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 말은 식자를 전제로 우(憂)는 원칙이 아닌 예외성에 초점을 둔 말이기도 하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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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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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도록 배워도 기대하는 욕구에 미흡하고 그것이 깊을수록 못 채우는 갈증이 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인생여정도 그러하고, 조직이나 인생의 목적도 그러하다. 옛날에는 학교교육이면 기대만큼 만족하고 교육에 대한 욕구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지금은 정보화시대를 맞아 정보채널이 다양화, 보편화되었는데도 지식정보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는 모순 같은 현상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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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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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은 서구문화 중에도 미국적 가치관이나 틀을 모방의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 혼돈의 소용돌이로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법조계만 해도 전통적인 대륙법계의 나라인데 미국이 시행하는 ‘프리 바게닝’이나 ‘로 스쿨제’, ‘배심원제’의 도입을 추진하고있다. 교육도 미국의 실용주의가 우리의 유·불사상과 마찰하고 있다. 가족제도도 개인주의가치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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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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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인가 ‘자동차번호판'의 신규등록시 전국단위 관리시스템에 의한 숫자중심의 번호판이 나오면서 보기에 어색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용역까지 하여 나온 모델인데 부정적인 시각이다. 정부는 지방분권이다 혁신이니 하면서 자동차행정을 집권 화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미국의 예만 보아도 그들은 주단위로 기준을 새워 제작을 하는데 주의 상징을 바탕에 깔로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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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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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잘사는 나라들도 대부분 고령화와 저 출산 문제로 골치 아프고 있다. 미국의 ‘비즈니스 위크’ 최신호(12월31일자)에서 고령화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고 했다. 이로 인해 국가경쟁력이 그 만큼 뒤진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노동시장에서 근로자 100명당 65세 이상 퇴직자 숫자가 한국의 경우 2000년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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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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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유태흥(86)대법원장님이 한강에 투신자살을 하다가 구제를 했으나 끝내 병원에서 목숨이 끊어졌다. 여생이 얼마 남지 않는 나이에 이런 선택을 하였는지 서글프다. 해가 갈수록 노인들의 자살이 늘어나고 있다. 살기가 어려우니 노인부터 먼저 죽어 자식에게 짐을 덜어주자는 것이라 추정을 하고있다. 먼 옛날에는 자살을 안 해도 고려장(高麗葬), 기노장(棄老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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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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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치단체, 대기업 등이 인사를 보면서 느끼는 바다. 신년 초 6부장관과 청와대비서관 인사에서 정실인사의 표본이 드러났다. 이기준 교육부총리는 몇 일만에 사퇴로 최 단명 재임기록을 남겼다. 책임을 물어 정무·인사수석비서관만 물러났다. 언론, 민간단체 등이 연일 내정자의 재산, 인맥, 가정, 과거사 등에 대한 폭로는 서민을 울렸다. 그 내용들이 도덕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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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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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온 나라가 경제난을 겪었다. 경제사정은 수도권, 지방이 다르다. 성장세가 높은 대기업공장소재지역과 반대지역이 다르다. 산업, 고용, 소득, 물류, 시장, 금융, 교육, 문화 등 차별성 때문이다. 전통적인 경제사회구조가 세계화 등 대 변혁을 겪고있으나 한계가 있다.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상이 소비패턴을 변화시켰다. 고소득층은 자녀교육 등 해외송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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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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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지역에 지난해 12월에 일어난 지진해일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 곳은 유명한 관광지로 유럽 등 전 세계의 관광객이 모여든 지역이다. 우리나라는 12명 사망에 8명이 실종에 미확인은92명다. 전체적으로는 20세기 대 참사인 1976중국 탕산의 24만2,000명과 1920년 간쑤의 18만명 사망에 버금가는 17만명사망에 50만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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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5.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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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이 지난 낡은 주택을 보수하였다. 문장을 비롯하여 천장, 방문, 상·하수도관, 보일라 등 부대시설이 총체적으로 녹슬고 부식되어 고쳐야 했다. 보수를 통하여 70을 앞둔 나의 육체도 이런 상황이 아닌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주택의 노후부분을 털어 내고 보완하여 미장을 하고 도색을 하였다. 약 45일만에 보수를 끝내고 옥상에 올라 주변의 주택들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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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4.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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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을 보내면서 회고를 하니 웰빙, 코드, 로드맵, 개혁 등 유해에 국제적으론 이라크테러전의 희생 속에서 주변국4강의 최고통치권에 무기가 실린 한 해이다. 언론에서 밝힌 10대 뉴스에서 보듯이 한국은 황우석 교수의 ‘인간배아복제’성공이나 배용준의 ‘욘사마’ 한류열풍을 빼고는 부정적인 내용들이다. 국보법문제, 예산심의 지연, 북핵문제 등이란 혼돈의 가장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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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4.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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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이 되면 정부, 자치단체, 기업, 단체 등이 내년도 예산을 편성한다. 특히 정부나 자치단체는 엄격한 예산제도가 있어 중요한 과정이 된다. 그래서 예산운영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구분되어 통제된다. 즉 ①예산의 편성-②예산심의 확정-③예산집행- ④예산결산검사란 4단계를 지키고 있다. 여기서 의회는 집행부가 편성하고 집행할 예산에 대하여 ②와④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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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논설위원
2004.1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