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3일 국가보훈처와 인사교류에 따라 파견된 신임 황용해 청장에 대해 지난 22일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 청장은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성균관대 대학원을 졸업, 국립 영천호국원 관리과장을 거쳐 국가보훈처 국립묘지정책과, 보훈심사위원회 등에서 근무했다.

제주도는 황 신임 청장에 대해 국립묘지정책 수립 등 국가보훈 발전에 정평이 난 전문가로, 제주국립묘지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이태용 전 제주도보훈청장은 국가보훈처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