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D 프린터란?
입력된 설계도를 바탕으로 프린터에서 특수 고분자 물질이나 금속가루를 뿜어내 그 재료를 층층이 쌓은후 자외선이나 레이저를 쏘아 재료를 굳혀 완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계로 모든 제품을 만들어 내는 프린터로 현재는 항공기 부품까지 제작하고 있다.
그럼 3D 프린터는 언제 개발, 어떻게 발전 됐는가?
1984년 미국의 발명가 찰스훌은 3D 시스템즈사를 설립하고, 1986년에 액체 플라스틱을 연속적으로 층층이 쌓는 방법으로 딱딱한 물체를 인쇄하는 자동화 기술로 특허를 받았다. 원하는 모형을 만들어 질 때까지 각각의 층을 덮어 씌우는 SLA(Stereo Lithography Appartus)방식이 최초 였다.
2011년 8월 3D 프린터를 이용해 세계 최초의 설사(Sulsa)라는 비행기를 만들어 4.5피트의 날개로 시간당 100마일 속도로 성공했다고 하며, 의료 분야도 3D 프린터를 이용되고 있다.
3D 프린터의 가격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수입산으로 가격은 대당 2000만원에서 7억원을 호가하는 제품도 있다고 하며, 외국의 가격은 성능, 사용재료, 만들 수 있는 제품의 크기에 따라 1000달러에서 20만 달러까지 다양하며, 저렴한 3D 프린터일수록 개인 취미용에서부터 거대한 엔지니어링 기업에서 사용하는 3D 프린터등 가격은 천자 만별이다.
우리의 현실은 어떻한가?
미국의 시가 주간지 ‘타임’은 2012년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3D 프린터를 선정했고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CNN’등의 해외 언론등은 연일 3D 프린터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아쉬운 것은 미국, 일본, 중국까지 국가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한다.
아직은 우리 국민들은 모르고 무관심 하다고 보여지며, 이 지면을 통하여 한 사람 이라도 3D 프린터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생소한 3D 프린터 산업 우리 제주도가 먼저 선점 하는 것은 어떨까?
고창길(서귀포시 과표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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