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도내 4개 구장…25개팀·1000여명 참가

제10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 도내 4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생활체육회, 제주도야구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팀·1000여명이 참여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광주지방교정청, 제주소방방재본부, 제주도청, 제주시청, 제주지방 경찰청 등 5개팀·17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공무원 야구 동호인이 높아진 관심과 인지도에 걸맞은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정비 등 대회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이용해 전국대회가 개최됨에 다라 서수가족, 팀 관계자 등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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