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연승 터보프톱 항공기 Q400

캐나다에 본사를 둔 항공기 제작회사인 봄바디어(Bombardier)사의 78인승 터보프롭 항공기 Q400 제주도 시범비행이 24일 펼쳐질 예정이다.
봄바디어사의 에이전트인 LG상사 조이식 부장은 "최신형 터보프롭 항공기인 Q400의 시범운행 항로 등은 당일날 결정된다"며 "제주에어 기종선정위원회에 신청한 기종"이라고 밝혔다.

봄바디어 민간 지역항공기 제작부는 지난 15일 호주에서 열린 에어쇼에 이 기종을 선보였고 호주와 캐나다 운항 노선중에 한국을 경유해야 하는 일정을 감안, 시범 비행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봄바디어사는 50석부터 86석까지 중단거리용 민간제트기 및 37석에서 78석까지 민간 터보프롭 항공기를 제작하는 세계 3위 규모의 민간 항공기 제작회사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