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걸매축구장이 축구전용구장을 제외한 인조잔디구장으로는 도내 최초로 FIFA(국제축구연맹) 공인을 취득했다.

국내에서는 4번째,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FIFA공인 1등급을 취득한 걸매구장은 인조잔디구장 2면을 갖춘 곳으로 지난해 11월 FIFA공인 테스트기관 관계자들이 축구장 평탄성, 잔디마찰력 등 12개 항목에 대한 실험과 테스트를 거쳤다.

서귀포시는 월드컵경기장에 이어 보조구장인 걸매축구장도 인조잔디구장으로 FIFA공인을 취득함에 따라 FIFA주관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조건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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