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도육상연합회장기
홍석만 선수 ‘환영참석’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육상연합회장기 대회가 오는 17일 북제주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육상연합회(회장 김동완)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2004년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휠체어 육상 2관왕(100m, 200m)을 차지한 홍석만 선수가 대회를 경축하기 위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각 20대, 30대, 40대초, 40대후, 50대초, 50대후, 60~70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10㎞, 100m 200m 400m 3000m 및 400m 1600m 계주 등 7개 트랙경기에서 각 연합회 및 클럽별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전 종목별로 1위 30점, 2위 20점, 3위 10점씩 산정해 종합점수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김동완 생활체육육상협의회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각 팀별로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 경기에 참석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육상인 들의 한마당 큰잔치가 될 수 있도록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